5·18민주화운동으로부터 태동한 '광주정신'은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다지는 초석이 됐다. 역대 광주비엔날레 출품작들은 40년간 쌓여온 민주주의의 기억을 예술로써 대변한다. 이 파편화된 광주의 기억들이 '서울에서' 한데 엮인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5.18 40주년 특별전 'MaytoDay(메
서울시립미술관은 8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상황을 묘사한 작품을 전시장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대안적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올해 처음 시도한 '예술가 길드 아트페어'에 전시된 홍성담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이란 작품인데요. 이 작품이 전시된 것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면서 미술관 측에도 항의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홍 작가의 '김기종의 칼질'은 테이블
컨버전스, 콜라보레이션, 퓨전... 현대의 미술은 미술로서의 상품인가 아니면 상품으로서의 미술인가. 사실 예술은 실용적이면 더이상 예술이 아니다. 실용성 없는것 하지만, 그것을 성찰하며 치유되고 삶의 부분이 되는 것. 그러나 요즘 미술 세계의 트렌드는 이를 뛰어 넘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일본에 사이타마현 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논밭과 마
책임 큐레이터 사퇴
광주비엔날레 책임 큐레이터인 윤범모 가천대 교수가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 전시가 논란이 된 탓이다. 결국 그림은 박근혜 대통령에서 '닭'으로 교체됐다.
광주비엔날레 특별프로젝트 책임 큐레이터인 윤범모 가천대 교수는 지난 10일 오전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시 파행에 따른 도덕적 책임을 간과할 수 없어 사퇴한다”
보수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허수아비로 묘사한 걸개그림 ‘세월오월’의 작가 홍성담(59)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보수국민연합 등은 “홍씨의 작품은 정치적 선동을 위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패륜행위”라며 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뿐만 아니라 같은 그림에서 로봇 물고기로 묘사된 이명박 전
천주교 평신도 시국선언
천주교 평신도 시국선언이 발표됐다.
천주교 평신도 1만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11일 시국선언을 통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개입의 직접적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기문란 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소신발언을 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
‘박근혜 출산 그림’을 그린 홍성담 화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박근혜 출산 그림’ 사건에서 민중화가 홍성담 화백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 화백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아이를 출산하는 그림을 그려 전시하고, 인터넷 블로그에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진영이 공식 선거운동 이튿날인 28일 정책대결 보다는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난타전으로 흐르고 있다.
문 후보를 ‘노무현의 아바타’로, 박 후보를 ‘박정희 유신독재의 딸’로 각각 낙인찍어 상대방의 부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정치쇄신’ 을 내걸며 상호비방을 자제하자고 했던 두 후보 모두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0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그림에 대해 “(그림을 그린) 홍성담씨가 한 마디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위해 네거티브를 대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딸이 아버지를 낳는다는 풍자 그림을 그려서 선거에 이용하는 것에, 상대 후보를 폄하해서라도 정권을 잡겠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19일 작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대선후보의 출산그림과 관련 “선관위는 더 이상 뒷짐만 진 채 방관할 것이 아니라 변화된 상황에 대한 명백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등 4명 여성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의 가장 지고지순하며 숭고한 출산까지도 예술을 가장해 정치적으로 선동하고 있다”며 이
진보 성향 화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출산 그림’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19일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그림 전시를 기획한 한홍구 평화박물관 이사는 오히려 “우리가 박근혜 후보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문제의 그림은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라는
제3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18일 서울과 항쟁 중심지인 광주 등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1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5.18 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서울 기념행사는 배우 권해효 씨의 사회로, 기념식과 5.18 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 시상식, 주먹밥데이트, 보물찾기,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