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2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 관련해 야권과 광복회가 79주년 광복절 기념식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독립기념관장 임명 문제 하나로 국경일이 망가지는 것이 너무 개탄스럽다"고 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종찬 광복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과정에서 우호적인 멘토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과거
23일 육군사관학교,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육사가 추진 중인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홍범도 장군이 육사에 어울리지 않고, 흉상 설치가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비판했고, 야당은 이념 논쟁을 멈추고 흉상 이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충남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잘하는 거 하자. 백지화”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 동력이라는 것은 유한하고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건국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에게 모욕을 주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반역사·반민족적 폭거’라 규정하며 국방부 장관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28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국군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