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측의 “‘홍두사미’가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발끈했다.
1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반대와 관련해 기재부 내부에서 이번에도 홍두사미가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고 말하자 홍 부총리는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라. 그것은 본질이
국가든 개인이든 모든 일의 성패(成敗)를 가르는 건 ‘선택’이다. 우리가 택할 수 없는 부모, 그리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물려받는 유전자, 죽음을 제외하면 모든 인생사가 선택에 좌우된다. 선택은 좋든 나쁘든 반드시 결과를 낳는다.
대한민국 유권자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여당에 180석을 몰아주는 선택을 했다. 아무도 그렇게까지 많은 수의 여당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