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파리 생제르맹(PSG) 홈 고별전이 졸전으로 끝났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3으로 패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탓인지 PSG는 음바페를 포함해 후보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켰으나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다. 특히 음바페는
'양키스' '데릭 지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소속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가 홈구장 고별경기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잊을 수 없는 홈 고별전을 연출했다.
데릭 지터는 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 뉴욕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9회말 1사 2루에서 끝내기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지터
데이비드 베컴(38·파리 생제르맹)이 홈 고별전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베컴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12~2013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7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베컴은 82분간 그라운드 달리다 후반 37분 에세키엘 라베치와 교체됐다.
그는 마지막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2) 감독과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68) 감독 등 두 거장 감독이 나란히 홈 고별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로 구자철과 지동원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를 불러들인 바이에른은 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