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인근 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호주 지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멜버른 북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맨스필드 근처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깊이는 10km였다. 여진은 4.0으로 평가됐다.
이와 관련해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동일본 대지진 이후 불안이 계속 고조되고 있다.
지진 전문가들이 가까운 시일 안에 대규모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지반이 서서히 내려앉는 지반침하도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호주지진센터의 케빈 매큐 소장은 “지난 11일 이후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더 큰 여진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면서 “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수일 내에 쓰나미를 동반한 대규모 지진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에 따르면 호주지진센터의 케빈 매큐 소장은 지난 11일 이후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더 큰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규모 7.9의 여진이 예상된다"며 "이는 쓰나미와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