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를 수행한 이후 해군과 함께 2016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KDDX 첨단 함형 연구과제 사업도 맡았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호주군이 2026년 건조, 2029년 인도를 목표로 납기 일정을 빠듯하게 잡아 빠른 납기가 장점인 우리 업체에게 득이 될 수 있다”며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쟁 상대의 동향과 제안 내용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맷 키오 호주 보훈부 겸 국방인사부 장관은 “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호주군을 성장시키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ADF 모집 기준 완화 정책이 중국 군사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70%가 중국이 20년 이내에 군사적...
신 장관은 "국방·방산 협력이 양국의 산업·기술 성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의 방산 기술이 호주군 현대화에 기여하고, 양국 방산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내달 1일 있을 한국과 호주의 제6차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두 장관은 이날 회동에 앞서 멜버른 인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과 최고 수준의 군사동맹을 맺은 호주에 수출용으로 개발된 장비를 공급하는 첫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국내에서 전력화되지 않은 무기체계를 업체 주도로 연구개발에 성공하고, 테스트를 거친 뒤에 총 5년 만에 선진시장에 공급하게 됐다.
HDA는 호주군 요구에 맞춰 첨단 전투기에 적용되는 360도 외부를 감시하는...
한 한ㆍ호주 의원친선협회장은 “호주는 한국의 핵심 안보 파트너였으며, 인도태평양 전략과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양국 방산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호주군이 수주하는 대규모 장갑차 계약에 한국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여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호주군 참전용사로서 멜번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을 주도했던 고(故) 토마스 콘론 파킨슨 일병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미국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과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도널드 리드 참전용사에게는 국민포장을 직접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엔 참전국에서 정부대표단,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래형 궤도장갑차인 '레드백(Redback)'을 앞세워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LAND 400 Phase3' 보병전투차량 최종 후보 2개 중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 기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이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호주군의 위성통신 사업 ‘Land 4140’의 사전정보요청(RFI)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향후 한화시스템은 원웹이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자체 투자 중인 위성통신 안테나를 결합해 호주군의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원웹에 3억 달러(약 3450억 원)를...
이부환 한화디펜스 해외사업본부장은 “레드백은 호주 최종 시험 평가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장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만큼 호주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레드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주군은 차세대 궤도형 전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캐서린 제인 레이퍼(Catherine Jane Raper) 주한호주대사를 접견했다.
윤 당선인은 레이퍼 대사의 외조부를 포함한 1만7000여 명의 호주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친 데 경의를 표하며 "한국과 호주는 피로 맺은 혈맹"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양국이 오랜 역사적 연대를 토대로...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은 "오랜 노력 끝에 호주군에 K9 자주포를 공급하는 뜻깊은 열매를 맺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호주 육군의 전투력과 자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호주 현지 협력사들과 함께 적기납품 등 약속된 사항들을 빈틈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ㆍ호주 수교 60주년을...
칸 장군 가족에게는 호주군이 참전했던 가평전투를 기리는 뜻에서 가평군에서 채석된 가평석을 활용한 기념석패를 선물했다.
수여식에는 카폰 신부·칸 장군의 가족 외에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페르난도 레이스 몬시뇰 주한 교황대사 대리,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 30여명이...
한화디펜스는 한국 육군의 K21 보병전투장갑차와 호주군 레드백(Redback) 장갑차 개발을 통해 쌓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앞세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방산시장인 미국에서 최첨단 유무인 복합 전투장갑차 설계 및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과 미국의 전문 엔지니어들을 채용하는 등 OMFV 사업을 위한...
두 나라는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양국의 방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위대가 다른 나라의 함정 등을 지키는 대상에 호주군을 추가할 것을 확인했다.
9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약 2년 반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일본의 모데키 도시미쓰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 그리고 호주의 머리스 페인 외무장관과 피터 더튼 국방장관이...
리차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은 “레드백은 호주군에 최고의 방호력과 화력을 제공할 수 있는 최첨단 보병전투장갑차”라며 “곧 시작되는 시험평가는 호주 육군이 레드백의 최신 기술과 성능을 직접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현지 중소 업체들과 폭넓은 공급망을 형성하고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준비하는 등 호주...
레드백은 지난해 이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시험평가용 시제품 3대를 호주군에 납품하는 계약을 맺었다.
호주 육군은 레드백 시제품 3대를 인도 받은 후 내년 2월부터 하반기까지 △차량성능 △방호 △화력 △운용자평가 △정비·수송 등의 평가를 수행한다.
레드백은 국내 배치된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기술과 K9 자주포의 파워팩...
한편, 최근 호주군의 주요 전력증강 사업에서 한화 방산 장비가 최종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미 공동 연구개발 협정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화 방산계열사의 기술력과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K9 자주포는 9월 호주 육군의 자주포 획득 사업(Land 8116)의 우선협상대상 장비로 선정됐으며, 레드백...
이는 호주군에 대한 끔찍한 비방이자 모든 호주 국민과 호주군에 대한 큰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것을 매우 부끄러워야 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의 발단은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트위터에 게재한 한 사진이었다. 그는 이날 한 호주군 병사가 양을 안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의 목에 피 묻은...
심지어 증거 은멸도 있었다고 한다.
기자 회견한 호주군의 앵거스 캠벨 호주 국방총장(합참의장)은 “이들 살해행위는 비(非) 교전 상황에서 벌어진 것이다. 수치스러운 기록이다”라며 사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호주 정부는 의혹을 계속 파헤치기 위한 전문부서를 설치, 조사를 계속할 방침을 나타냈다.
리차드 조 (Richard Cho) 호주법인 대표는 “현지 자주포 생산 및 정비 능력을 구축하여 최고 성능의 장비를 호주 육군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호주군을 통한 K9의 성능개선 활동이 K9 계열 장비를 운용 중인 다른 국가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9 자주포는 155㎜, 52구경장으로 높은 화력과 기동성, 생존확률이 특징이다. 호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