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혜성의 대기에서 탄소 성분이 함유된 유기 분자를 발견했다고 18일(현지시간) 독일 항공우주연구소(DLR)이 밝혔다.
이날 DLR은 “지난 12일 필레가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착륙한 직후 탑재한 코사크(COSAC) 가스 분석기를 이용해 대기에서 처음으로 유기 분자들을
혜성 표면에서 배터리가 방전된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배터리 방전되기 전 1차 임무를 완수했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ESA가 운영하는 ‘로제타 블로그’는 이날 필레가 방전으로 교신이 끊어지기 전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필레는 12일 혜성에 착륙하고서 몇몇 과학 실험을 수행했
혜성 탐사로봇 필레의 배터리가 중단돼 신호가 끊겼다.
유럽우주국(ESA)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 작동이 중단됐다고 15일 밝혔다.
ESA는 공식 트위터에서 필레가 보내오는 신호가 사라졌으며 교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필레 책임자인 스테판 울라멕 박사는 "필레는 작동이 정지되기에 앞서
혜성 탐사로봇 필레의 배터리가 중단돼 신호가 끊겼다.
유럽우주국(ESA)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의 배터리 작동이 중단됐다고 15일 밝혔다.
ESA는 공식 트위터에서 필레가 보내오는 신호가 사라졌으며 교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필레는 지난 12일 오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이하
혜성 탐사로봇이 배터리가 방전돼 임무수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혜성 탐사로봇의 배터리가 방전된 것은 태양광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혜성 탐사로봇은 필레는 몸체를 둘러싼 태양전지판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러나 착륙한 지점이 그늘진 곳이어서 충분한 태양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가 표본 채취 작업을 시작했으나 배터리 방전으로 임무수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를 뚫어 샘플 채취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탐사로봇 필레의 임무 가운데 하나는 혜성에서 아
인류 역사상 최초로 혜성 표면에 착륙한 우주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그늘에 착륙하면서 계획보다 수명이 감소할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이 밝혔다.
ESA는 “이날 필레가 착륙한 지점이 절벽 옆 그늘진 곳으로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레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후 몸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