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기업과 797만 달러(약 110억 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7월 19일 공시한 혈액암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2025년 공급계약분 2776만 달러(약 385억 원)에 추가된 공급계약이다. 2025년 납품 예상 금액은 495억 원이다.
에스티팜은 “해당 혈액암 치
美 생물보안법‧RNA 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수주↑신기술 도입하고, 생산시설 증설…공동연구도
미국의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스티팜이 업계 내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최근 신기술 도입과 수주, 공동연구, 공장 증설 등을 통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에스티팜
에스티팜이 유럽 글로벌 제약사‧미국 바이오텍과 총 3건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014만 달러(약 140억 원)다.
해당 계약은 올해 말부터 내년 말까지 상업화가 예상되는 3개의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상업화 예비 및 초도물량이다. 적응증은 각각 심혈관질환, 유전성 혈관부종, 동맥경화증이며 납기는 올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5월 16일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HAE Day)을 앞두고 유전성 혈관부종 전문의들과 함께 #active4HAE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유전성 혈관부종의 날은 낮은 질환 인지도로 조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전성 혈관부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율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기념일다. 글로벌 비영리 환
삼성증권은 2일 에스티팜에 대해 ‘이변 없는 올리고 사업의 성장성’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9만 원을 유지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4-2025년 임상용 단계의 기존 수주 제품의 상업화 준비에 앞서 상업화 물량에 대한 추가 수주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6월 혈액암 치료제 상업화,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제 임상 3상
큐라클(Curacle)은 22일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후보물질 ‘CU06’의 미국 임상2a상에서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clinicaltrials)에 따르면 미국 임상2a상(NCT05573100)은 60명의 DME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내 임상 대상자 투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
삼성증권은 9일 에스티팜에 대해 하반기 미국 향 물량 출하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서근희 연구원은 “최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 시설에 대해 FDA cGMP 인증을 획득하며 하반기부터 대규모 상업화 물량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공장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DCF 밸류에이션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혹은 알 수 없는 질환을 일반적으로 ‘희귀질환’으로 정의한다. 의학계에 따르면 국내 희귀질환은 7000개 이상이다.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소망’은 한 가지다. ‘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강화’다. 많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끊임없이 호소한다.
대표적인
우리 아이 소원은 단순합니다. 아이에게 꿈을 물었는데 아이가 ‘나는 어른이 되고 싶어’라고 했습니다. 소원을 꼭 들어주고 싶습니다. 고액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주셔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들도 새 정부가 추진하는 바와 같이 ‘함께 행복하게 잘사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희귀질환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태경이 아빠 이경문씨의
카카오가 휴먼스케이프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요주주 참여중인 케어랩스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3시 10분 현재 케어랩스는 전일대비 920원(10.84%) 상승한 94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국경제TV는 카카오가 블록체인 개발사 휴먼스케이프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 지분 20%를 15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CJ헬스케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을 함유한 복합제 '마하칸'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의 고혈압치료제 칸데사르탄(ARB계열)과 암로디핀(CCB계열) 성분을 결합한 개량신약이다.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발매가 예상된다.
CJ헬스케어는 임상시험을 통해 마하칸의 효능과 안
CJ헬스케어는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성분 개량신약 마하칸이 9월 4300억원 규모의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하칸은 CJ헬스케어가 ARB(AngiotensinⅡ Receptor Blocker) 계열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CCB(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을 복합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으로
아나필락시스 증상, 두드러기 저혈압…"치료시기 놓치면 사망도"
갑작스럽게 두드러기와 혈관부종이 나타난다면 아낙필락시스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몸에 특정 자극이 가해지면 전신에 두드러기, 혈관부종, 천명,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평생 유병률이 0.05~2% 수준이며, 적절한 치료를
아나필락시스 증상치명적인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몸에 특정 자극이 가해지면 전신에 두드러기, 혈관부종, 천명,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등이 나타나는 것인데, 증상이 급격히 진행되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에는 특정 식품과 벌독 등 곤충의 독, 항생
말벌에 쏘였을 때
최근 도심내 말벌 개체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말벌 쏘임 응급대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응급치료 전문가 등에 따르면 말벌에 쏘였을 때 아나필락시스양 반응(anaphylactoid reaction)이 올 경우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우리 몸에서 알레르겐에 의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IgE 라는 항체가
내년 미국증시에서 시가총액 10억~50억 달러(약 5조3700억원)의 중소형 제약주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금융전문매체 24/7월스트리트는 최근 내년 주가가 올해보다 최소 20%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형 제약주 9곳을 선정했다.
이들 제약업체는 시가총액 10억 달러의 최소 기준을 충족해 투기세력에 흔들리지 않으며 약
최근 국내 유명 대학병원들이 환자를 상대로 한 임상시험에서 충분한 부작용 설명없이 임상을 진행해 ‘마루타 환자’ 임상 논란을 불러왔다. 그러나‘마루타 환자’ 임상 논란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본지는 대학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임상시험의 실태를 알아보고 대안책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새로운 신약이 나오면 TV나 신문 등 미디어들은 잇따
국내 유수 대형병원 2곳이 환자들 상대로 한 임상시험에서 충분한 부작용 설명을 하지 않고 진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병원은 강북삼성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이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은 유방암 예방약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기 전 임상참여자 7명에게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과민반응, 혈관부종, 등 의약품의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