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팩트로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북한은 리영호와 현영철을 처형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정보당국은 김정은이 2012년 7월 자신의 권력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 참모장이 해임된 해 11월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북한 노동당이...
지금 북한 내부의 테러집단을 거론하기엔 다소 무리겠지만, 최근의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은 8월 초 교육상 이영진과 황민 전 농업상을 평양 소재 군관학교 연병장에서 고사총(항공기 공격용 기관총)으로 총살한 것을 비롯,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부장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등 군 고위 장성과 관리 등 50명을 공개 처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문제는...
국회 정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현영철의 모습이 북한 TV에 자꾸 나오는 것은 김정은이 그렇게 지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처형 간부 흔적지우기가 대외적으로 처형을 공식화하는 근거로 활용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영철을 반당, 반혁명인자로 몰아...
처형 사유는 김정은에 대한 권위 훼손, 지시 불이행 등 권력 유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고사총에 의해 처형당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사례에서 보듯이 처형 방식은 갈수록 잔인해지고 있다. “고사총 앞에 서고 싶지 않으면 똑똑히 하라우”, “소신 세우려면 목숨 걸라우” 등 자조 섞인 농담이 유행할 정도라고 한다.
두 번째는 선군정치가 유지되는...
최근 북한 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에 대해서도 “공개처형이라든지 가장 말도 안되는 핑계를 갖고 숙청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존엄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엔인 이 문제, 즉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그들은 자신들을 더욱...
인터뷰에서 “북한의 첫 반응이 숙청 자체가 아닌 외부의 비판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을 보면 맥락상 숙청 및 처형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 교수는 “조선중앙TV 기록영화에 여전히 현영철 부장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김정은 정권이 장성택 처형 당시와는 다른 수준의 사안으로 이번 숙청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빠져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것은 바로 박근혜 패당"이라며 "박근혜 패당이 반공화국 모략 광란을 다시 벌이는 것은 분노한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리려는데 속심이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지난 13일 현영철의 숙청 첩보를 공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집권 이후 처형된 간부가 70여명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은 북한에서 2인자로 통하던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처형당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보고와 관련, 불안정한 체제로 인해 불시도발 등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14일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정권은 상식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언제 어떤 식의 도발을 해올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영철
북한이 인민군 서열 2위 현영철(64) 인민무력부장을 공개처형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현영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12년 7월 현영철이 당 중앙군사위·국방위 결정으로 차수 칭호를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현영철은 북 수뇌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현영철은 2006년부터 평안북도 지역을 관할하는 8군단장으로...
국정원은 현영철 처형 첩보에도 처형으로 단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영철이 핵심 고위 간부임에도 북한의 공식 발표가 없다는 점, 현영철을 숙청한 이후에도 북한 TV가 반영한 김정은 기록영화에 현영철의 모습이 삭제되지 않은 채 계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현영철은 지난달 30일 평양 강건종합군관학교 사격장에서 수백 명이 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됐다. 그는 재판 없이 체포 3일 만에 전격 숙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영철은 군 행사서 졸고 김정은에 대꾸하는가 하면 그의 지시를 수차례 불이행 해 김정은의 불만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은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바로 현영철의 처형에 사용된 무기가 고사포라는 점입니다. 고사포는 비행기를 격추하기 위해 만든 지상화기로 구경이 최소 75mm입니다. 최대 도달 고도만 7000m인데요. 현영철이 비행기만큼 덩치가 큰 것도 아닌데 왜 사용했을까요. 이를 두고 네티즌은 "현영철 처형에 고사포 사용? 과장이다"라는 의심어린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영철은 평양의 강건군관학교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철은 군 행사인 ‘일꾼대회’ 등에서 두 차례 조는 모습이 발견됐다. 또 김정은의 지시에 말대꾸를 하는 등 ‘불경’, ‘불충’ 등으로 지적돼 반역죄로 처형된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
현영철은 북한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꼽히는...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이 군 행사에서 졸고, 김정은에도 말대꾸를 해 반역죄로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당했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장성택은 처형됐고 현영철 당시 총참모장은 지난 5월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되면서 강원도 최전방으로 쫓겨났다. 김격식 당시 인민무력부장, 현철해 당시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영춘 당시 국방위 부위원장 등도 자리에서 밀려났다. 최영림 내각 총리와 김격식 인민무력부장은 고령으로 은퇴했고 김국태 검열위원장은 지난주 사망했다.
김경희와 리설주의 참여여부...
사형 당한 장성택과 같은 계파인 현영철, 김격식을 비롯해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도 주석단엔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낮다. 다만 일각에선 김경희의 경우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와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 추모대회에는 참석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16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 중앙추모대회 주석단에는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