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팩트로 확인된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북한은 리영호와 현영철을 처형한 이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 정보당국은 김정은이 2012년 7월 자신의 권력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 참모장이 해임된 해 11월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북한 노동당이...
장성택과 이영호, 현영철을 비롯해
북한 고위 간부들에 대한 잇따른 무자비한 숙청이 보여주듯이,
지금 북한 정권은 극한의 공포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은 예상하기 힘들며,
어떤 극단적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결연한 의지와 단합...
둥그스름한 배 둘레나 부은 것 같은 다리가 야윈 인상까지 줬던 과거의 날씬한 모습과 대조됐다. 출산설이 맞다면 이날 사진에서는 첫 아이를 출산한 직후의 부기가 남아 있는 모습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출산 시기는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쯤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번 시찰에서도 4월30일께 숙청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재 북한은 핵능력 고도화와 다종화 시도를 계속하며 핵보유 정책 고수를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으로 정세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더욱 강한 압박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법을 전날에 이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 수석대표들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함경북도 군부대를 시찰했다. 조선중앙TV는 24일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64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장창화 군 소장이 수행했다. 그러나 숙청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이날 군부대 시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최근 북한의 복잡한 내부 사정을 감안할 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에 '강경파'들이 득세하면서 미국 및 남한과 대결국면을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반영 아니냐는 것이다.
또 북한이 국제기구 수장에 대한 외교적 결례까지 무릅쓰고 돌연 방북 허가를 철회한 것은 나이가 어린 김정은 제1위원장의 외교 경험 부족이나 정치적...
최근 북한 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에 대해서도 “공개처형이라든지 가장 말도 안되는 핑계를 갖고 숙청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존엄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엔인 이 문제, 즉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그들은 자신들을 더욱...
또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 북한 내부의 불가측성과 불안정성이 커진 점을 감안해 연합억지력을 통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장관은 회담 직후인 이날 낮 12시25분께부터 열릴 예정인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회담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북한 군부 2인자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숙청됐다는 첩보가 공개되면서 북한 정세의 불가측성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가능성이 높다.
케리 장관과 윤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케리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케리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북한은 17일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등이 숙청됐다는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한 첫 반응에서 숙청을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아 사실상 숙청을 시인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편집국 성명을 통해 숙청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멸적의 불소나기를 면치 못할 것”...
17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성명을 통해 최근 국가정보원의 현영철 숙청 발표와 관련해 "우리의 최고 존엄을 훼손하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멸적의 불소나기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공포정치니 뭐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는가 하면 새누리당 김무성을 비롯한 여당 것들이 연일 북체제 불안정을 운운하고...
현영철 숙청 사유에 대해서는 △김정은에 대한 불만 표출 △김정은 지시 수차례 불이행 혹은 태만 △김정은 주재 군 훈련일꾼대회(4.24~25)에서 줄고 있는 불충스러운 모습 포착 등을 제시했다.
국정원은 “(현 부장이) 반역죄로 처형됐다는 첩보도 있다”며 “현재 정황으로는 모반 가능성보다는 불경 및 불충, 이른바 ‘유일영도체계 10대 원칙’에 있는 김정은 권위훼손...
현영철의 숙청 무기로 사용된 고사포는 야전고사포(이동식)와 진지고사포(고정식)의 2가지로 나뉜다.
야전고사포의 구경은 75~85mm, 후자는 105~127mm가 보통이나 150mm가 있다. 최대 도달고도는 75mm가 7000m, 105mm급이 1만m, 150mm급이 2만m에 달한다.
제1차 세계대전 말기에 명중률은 좋지 않았던 고사포는 대공화기 근대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된다. 또 제2차...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반역죄로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이 불경 등 반역죄로 지난 달 30일 공개 처형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현영철은 평양의 강건군관학교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 내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최근 불경죄로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보고에서 현영철이 군 행사에서 졸고, 김정은에도 말대꾸를 해 반역죄로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처형당했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정은의 오른편에는 김영남·최영림·김경희·김국태가, 왼편에는 최춘식·최룡해·장성택·현영철 등이 자리잡았다. 특히 장성택은 추모대회 주석단에서 김 제1위원장으로부터 왼쪽으로 세 번째 자리에 앉아 실세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 같은 권력구도는 올해 대거 재편될 예정이다. 장성택은 처형됐고 현영철 당시 총참모장은 지난 5월 대장에서 상장으로...
우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으로 박봉주 현 내각 총리와 장성택 숙청을 주도한 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등이 자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달 김정은의 백두산지구 삼지연 시찰에 동행한 노동당 부부장 박태성, 황병서, 김병호, 홍영칠, 마원춘 등 5인방도 실세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사형 당한 장성택과 같은 계파인 현영철, 김격식을 비롯해 장성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