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38층짜리 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아이파크 아파트는 삼성동 '랜드마크'로써 유명 연예인이 많이 살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국내 최고가 아파트다.
지난 2004년 3월 완공됐고, 입주 당시 3.3㎡당 가격이 400
서울 강남 도심 아파트 외벽에 헬리콥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 55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24층에 헬리콥터가 충돌했다.
헬리콥터는 건물을 들이받은 뒤 2~3개 층을 긁고 지상으로 추락해 동체가 심하게 찌그러졌다.
이 사고로 헬리콥터 안에 타고 있던 기장 박모(58) 씨와 부기장 고모(37) 씨 등 2명이 사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