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자동차가 당기순이익에 상관없이 착실하게(?) 허진규 회장 일가에 배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익은 감소 추세인데 오너 일가의 배당금은 높아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일진자동차는 2003년부터 일본 자동차 혼다를 수입하고 있다. 설립 초기 지분율은 일진전기 50%, 허진규 회장 25%, 차녀 승은씨 25%였으나 승은씨가 결혼한 뒤 허 회장...
또 허승은씨가 증여한 농지는 25억원(㎡당 평균 6만여원)에 이른다.
그러나 골프장 건설이 추진 중인 점 등을 고려하면 증여당시 허 회장 일가 소유의 골프장 부지의 실거래가는 최소 200억원이 넘는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골프장이 완공되면 900억원이 넘는 자산 가치를 가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의 둘째딸인 허승은씨가 계열사에 농지를 증여하기 위해 용인시로부터 받은 토지거래계약허가의 적법성에 대해 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허씨가 증여한 농지의 취득과정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일진레저는 지난해 용인시 처인구 일대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에 대한 사업실시계획인가를 위해 환경영향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