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미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를, 주중대사에 노영민 전 의원을, 주일대사에 이수훈 경남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사국에 대사 임명 동의(아그레망) 절차에 들어갔다”며 “외교 관례상 당사국과의 임명절차가 끝난 후 발표해야 하나, 주요국 대사에 대한
여야는 7일 당정이 마련한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세법 개정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또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내달
박근혜정부에서 이명박 정부 때 이뤄진 주요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한 민관합동 총괄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13년 10월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여기엔 오는 2017년까지 자산 구조조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캐나다 석유기업 하베스트의 자회사 ‘날’(Narl) 매각 과정에서 입은 손실액이 종전에 알려진 1조7000원대보다 2000억원 넘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31일 석유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하베스트 NARL의 원금 손실은 1조7228억원이고 지난 2009년
메릴린치가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 인수 과정에서 자문을 해주면서 하베스트의 자산 가치를 크게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석유공사는 지난 2009년 4조5000억원을 주고 하베스트를 인수했으나, 지난해 하베스트의 자회사 날을 매각하면서 1조3000억원의 손실을 봐 이명박정부의 대표적인 해외자원개발 실패 사례로 꼽힌다.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민연금 동원을 추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해외자원개발국정조사특위 소속인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30일 산업부 및 자원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산업부는 2013년 10월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며 “자원 공기업들은 그 후속으로 부채관리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야는 어린이집 CCTV 설치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과 유아지원 예산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오는 4월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10일 합의했다. 하지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는 다음 주에 있을 야당의 의원총회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이명박 정부 당시의 해외자원 자주개발률이 과장됐다는 지적에 대해 "수치를 조작하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고 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해 '자원개발담당 실무책임자로서 자주개발 성과지표를 과장하지 않았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장관은 "자원개발은 앞으
◇ 한은 기준금리 연 2.0% 동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2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만큼 당분간은 그 효과와 경기 흐름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
11일 온라인에서는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카이 시우민, 에네스 카야 부인, 신은미 토크 콘서트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병재 혜리,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범키 구속 기소, 왕의 얼굴 조윤희, 기준금리 동결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내용을 요약해 본다.
○…기준금리 2.0%
11일 온라인에서는 한밤 에네스 카야와 함께 신은미 토크 콘서트, 땅콩리턴 조현아,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정윤회 귀가, 소유 눈의 여왕2 OST, 한 베트남 FTA 타결, 여야 자원외교 국정조사 합의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어별 내용을
여야가 10일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 방안과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국정조사 일정에 부분 합의를 도출했다.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를 연내에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4대강 국조과 정개특위 설치 문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와 국회특별위원회를 연내 구성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양당 이완구·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른바 ‘2+2 회담’을 열어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우선 정부여당이 연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