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과 인도네시아 2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27일 1300억 원 규모의 인니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우리 기업 컨소시엄은 인니 기업(PT APCA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누사 텡가라
우리 기술로 인도네시아 노후 해양설비시설 해체에 성공했다. 이에 약 360조 원 규모의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10월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플랜트 해체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한국형 로컬콘텐츠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이는 국내에서 사업 영위 시 국내 제품 또는 인력 활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해양수산부는 8일 거제에 있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제1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이란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건조 이후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타당성조사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9년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운영과 관련된
올해 들어 삼성중공업이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인 ENI사로부터 부유식 LNG생산설비(FLNG)를 약 25억 달러에 수주하는 등 국내 기업이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지난 3년간 꽁꽁 얼어붙었던 해양플랜트 시장이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반등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해양플랜트 산업의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사업 등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150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건립사업은 해양심층수에 관한 연구개발, 기업창업, 기술지원, 판매·홍보 등이 상시적으로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내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정책금융지원센터내 금융기관 간 공동보증 제도를 도입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차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 협의회를 열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민간금융기관 참여 확대 및 신시장·고부가가치 분야 육성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해
해양수산부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도 해양수산 연구개발(R&D)비 예산으로 올해보다 343억원 늘어난 5860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광물자원 탐사와 이용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업 진흥 분야에 1207억원, 대형해양과학조사선 건조 등 연구인프라 구축에 1074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운영 등 연구기관 지원에 2866억원 등이 정부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