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사업 등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150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건립사업은 해양심층수에 관한 연구개발, 기업창업, 기술지원, 판매·홍보 등이 상시적으로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및 투자희망 기업에 의한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유망산업 설명회 개최 및 해양수산업 통계기반 구축사업도 신규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해양수산신산업 R&D 분야로 해양심층수 응용기술, 해양플랜트 운영기술사업의 예산을 확대하고 파력발전시험장과 해수온도차발전 실증사업 등의 신규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40조원 규모의 신규 시장 및 5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지닌 해양수산신산업 관련 육성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