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해양수산 관련 업계와 부산 등 지역의 요구를 받아들여 해양수산 담당 선임 행정관 자리를 만든다.
19일 해양수산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와대는 조만간 비서실 조직개편을 통해 농어업비서관 산하에 해양수산 분야를 담당하는 국장급 선임 행정관을 신설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출범 후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해양수산비서관을 폐지하고 경제
내달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해양수산부와 국회해양문화포럼 등을 중심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해양전략위원회 설립이 추진된다.
12일 해수부와 국회해양문화포럼 등에 따르면 이달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해양문화포럼에서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재조해양, 대통령 직속 국가해양전략위원회’ 발표를 통해 5월 바다의 날에 위원회를 설립하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년째 진행중인 한일어업협정과 관련해 "4월까지 실무협상을 하고 안 되면 5월부터는 다른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협정 폐기까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춘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어업협정을 "올해 봄까지는 매듭 짓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