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SMO2024에서 엘레바는 간암 환자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높은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대조군 대비 환자 삶의 질을 현저히 개선한다는 하위 분석결과, 간암 글로벌 3상 결과의 하위분석으로 항-약물항체(ADA) 생성 분석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리보세라닙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면역항암제인 니볼루맙과의...
부분관해 반응을 확인한 3명의 환자는 각각 폐암, 췌장암, 항문암 환자였으며, 모두 임상 참여 전 평균 2종 이상의 항암치료제를 투약받았음에도 치료 효과가 없었으나 TU2218과 키트루다를 투약받은 후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ESMO에서 발표됐다.
피씨엘, 부룬디·모로코와 엠폭스 진단 긴급임상 진행
피씨엘은 아프리카 부룬디...
유틸렉스는 면역세포 및 항체 기반의 항암제 개발 기업이다.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있었지만, 국내 대기업과 거래 중인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기업 아이앤시스템을 2분기 인수 및 합병 완료하며 해소했다.
아이브이리서치에 따르면 동사는 강력한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개발 역량을 강조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비용 집행, 그리고...
이번 마일스톤은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얀센 바이오테크의 이중항암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의 병용요법 상업화 개시와 관련된 성과에 따른 것이다. 렉라자는 3세대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아미반타맙과의 병용 치료는 EGFR 돌연변이와 중간엽상피전이(MET) 증폭과 같은 저항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진행성 위암 치료에서 BMS의 니볼루맙과 화학 항암제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승인돼 사용 중이다. 그러나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 치료 효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발굴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루닛은 진행성 위암 환자 585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면역표현형에 따른 치료 효과 예측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와 항체결합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의 두 가지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병곤 한독 중앙연구소장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는 돌연변이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 옵션이 한정적으로,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라며 “BNJ 바이오파마, 하버드의대 MGH와...
sarcoma)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받으면서 T세포 수용체를 활용한 항체신약 시장이 개화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런 최신 신약 개발 트렌드를 반영해 연구 중이다.
이규항 디엑스앤브이엑스 신약연구1팀장(상무)은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신규 모달리티(modality)가 적용된 차별화된 항암항체 신약개발이 가능해졌다. 신규...
트로델비는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이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해당 분야 치료제 가운데 유전자 변이나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전체 환자군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치료제는 세포독성항암제를 제외하고 트로델비가 유일하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유방암 가운데서도 치료가...
“국내 최초 항암제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 지난달 유한양행이 전한 비세소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쾌거다. 글로벌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와 병용하는 1차 치료제 승인됐다. 2015년 7월 기술도입 후 9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유한양행의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잘 짜여진 신약개발 전략 승부수가 통했다.
국내외에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뿐만 아니라 신규 저분자 혁신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는 “‘오직 신약만이 살길’이라는 철학을 가진 리가켐바이오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FDA는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해 1차 치료제 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FG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동아ST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뮤노포지와 비만 치료 신약을 공동연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1개월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신약 후보물질은 동아ST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확보하고 있으며, 여기에 이뮤노포지가 보유한 반감기 연장 약물 플랫폼 ‘ELP(Elastin-Like Polypep-tide)’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뮤노포지는...
엑토좀은 줄기세포가 종양을 표적 하는 원리를 이용해 암세포 특이적 표적 항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췌장암 표적 치료제와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 기술로 의료 미충족 수요인 췌장암과 뇌 전이암, 관절염 시장에서 독점적인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강동우 엑토좀 대표는 “췌장암은 유전적 범위가 달라 약물이 전달되지 않는...
FDA는 19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티브메디슨(구 얀센)의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티브메디슨은 지난해 말 FDA에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고, FDA는 올해 2월 21일 이를 우선심사...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으로 ‘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아서다.
현재 오시머티닙이 EGFR 변이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승인으로 그동안 오시머티닙 치료에만 의존해야 했던 환자들에게...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국내 개발 항암 신약 최초로 미국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9일(현지시간)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J&J)의 이중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에 대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연구개발(R&D) 측면에서는 전문 인력을 보강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및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청주에 있는 R&D 조직을 기존 제조부문 산하에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인천 송도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로 이전 배치시켰다. 향후 신약 플랫폼...
ADC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가운데, 기존 ADC의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ADC 개발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글로벌 ADC 시장 규모는 2029년 360억 달러(약 5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ADC는 항체, 페이로드(약물), 링커(연결물질)로 구성된 항암제로 암세포를 정밀 타깃해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ABL503, ABL111, ABL103, ABL105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1월에는 사노피와 10억 6000만 달러 규모의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에 대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기존 단일항체항체약물접합체(ADC)의 안전성과 효능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이중항체 ADC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