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3일 통대위와 '제3기구'는 단일화 기구를 하나로 통합해 단일 후보 추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보 진영의 경우 8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에서 단일화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다만 단일화 규칙에 대해 후보자들 간 합의에 난항을 겪으면서 13일 강신만, 김경범, 김재홍, 안승문, 홍제남 예비 후보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통해 추대하는 방식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통대위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경선 후보를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통대위와 제3기구가 협의를 통해 단일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구가 통일될 가능성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통대위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기구부터 단일화되지 않는 상황을...
후보 추대는 9월 중순쯤으로 예고됐다.
이날 강욱천 추진위 대변인은 “공정·신속·숙의·신뢰·참여 등의 원칙으로 단일화 룰을 만들겠다”라며 “단일화 룰을 갖추지 못해 공중분해가 되는 게 저희가 생각하는 최악의 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단일화 룰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가장 합리적인 안을 갖고 설득하는 과정을 갖겠다”며 “후보들과...
여론조사의 질문 문항이나 후보자 직함, 기간 등 세부적인 방법은 후보자간 합의에 의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이달 중순까지 단일화 참여 희망자를 접수하고 후보자 토론회 및 적합도 조사를 거쳐 23일까지 단일후보추대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보수 진영에서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10일(현지시간) UAW는 성명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노사가 임금 30%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찬반 투표를 거쳐 잠정안이 확정되면 향후 3년에 걸쳐 근로자 임금이 30% 오른다.
오하이오에 자리한 이 회사 생산공장은 2022년 준공했다. 그해 12월, 공장 근로자들은 UAW 가입과 동시에 지속해서 임금 인상을...
이 대표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추 당선자를 국회의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게시글이 상당수 올라왔다. 이들은 ‘미애로 합의 봐’ 등의 패러디 사진이나 “추 장군을 밀어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추 당선자를 지지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당원과의 만남’ 행사에서 “국회의장의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민주당에서 배출된 의장인데 민주당...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이는 추세다.
12일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연임론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연임에 대찬성”이라며 “제가 옆에서 가까이 지켜본 결과 한 번 더 당대표를 하면 가진 정치적 능력을 더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정세균 전 총리가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천정배 원내대표의 사퇴를 수습하려는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처음이라는 해석이 강하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총화에서 당선자들에게 당론으로 정한 법안에 따를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어떤 법안들도 개인적인 이유로...
류 씨는 “박단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의 만남을) ‘언론 비공개’로 먼저 요청한 것도 이해할 수 없다”라며 “밀실 결정에 이은 밀실 만남이며, 젊은 의사들은 ‘기습 합의’라는 2020의 아픈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 측에 만남을 제안한 취지에 의문도 표했다. 류 씨는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의 만남은...
민주당 제안으로 공개 논의를 시작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은 지난달 21일 범야권 통합비례위성정당 창당과 지역구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혁신당’도 공식 창당하며, 반윤(윤석열) 전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서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들은 지난달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5·18 폄훼 인쇄물을 돌려 논란이 돼 해임된 허식 전 의장(무소속)의 후임으로 이 부의장을 추대키로 합의했다. 이후 이 부의장은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그러나 허 전 의장이 법원에 낸 가처분이 넘어야 할 산으로 남아있다. 허 전 의장은 지난달 30일 의장 불신임안 효력정지 가처분을...
최근 여권 중심으로 한동훈 장관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자는 여론이 나오자 대통령실이 원론적인 입장만 낸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한 장관을 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논의가 계속 이어지는데, 이에 맞춰 원포인트 개각이 가능한지' 질문에 "인사와 개각과 관련 확인해드릴 부분이 없다"며 이같이...
투쟁위원장으로 최 전 의협 회장이 추대된 것도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는 투쟁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최 위원장은 9·4 의정합의 체결 과정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젊은 의사들과 갈등을 빚었기 때문이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최 위원장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센 상황이다.
반면, 국민들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부정적이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마두로 정부의 정당성을 불인정하는 야권에서는 2019년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추대하기에 이르렀고, 서방 자유주의 진영은 그를 지지했다. 하지만 사법부, 군부, 선거관리위원회는 물론 언론까지 장악한 마두로 정부는 과이도가 이끄는 야권과 서방의 재선거와 국가 정상화 요구에 꿈쩍도 하지 않았다. 중국과 러시아의 지원과 중남미 내 좌파 연합의...
하지만 이날 경선을 앞두고 우 의원이 "단일후보 방식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이 됐다.
당의 상황이 엄중한 만큼 사실상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를 선출하자는 주장이다. 때문에 친명계 내에서 막판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후보를 아예 내지 않은 비명계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도 변수다.
당의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경선이 아닌 단일화를 통한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를 선출하자는 뜻이다. 21일 국회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다. 우 의원의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로 현 출마자는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 등 3명이 됐다.
우 의원은 "제가 내려놓는 것이 그 출발이 되기를...
또 “LG의 회장은 대주주들이 합의하고 추대한 이후 이사회에서 확정하는 구조이며, ㈜LG 최대주주인 구광모 대표가 보유한 ㈜LG 지분은 LG가를 대표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고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며 “LG는 1947년 창업 이후 일관된 원칙과 전통을 바탕으로 집안 어른들의 양해와 이해 속에서 경영권을 승계해 왔고 75년 동안 경영권은 물론 재산 관련 분쟁이...
정보위원장에는 3선의 박덕흠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했다.
국민의힘은 8일 의원총회에서 단독 후보의 경우 박수로 추대할 전망이다.
이번에 뽑히는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다. 다만 행안위원장은 지난 7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내년 5월까지만 위원장을 맡는다.
30분간의 비공개 면담이 끝난 뒤 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의장이)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고려해 국정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국정조사가 여야 합의로 추대돼야 성과 있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여당을 더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 의장도 절차상 이번 주 중에 명단이 제출돼야 다음 주에 특위를 열어...
이에 따라 일각서 제기된 합의추대는 무산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힘 앞에 놓여진 정치 현실이 간단치 않다”며 “국민의힘은 책임감 있는 하나가 되기보다는 내분과 혼란에 빠지며 점차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당이 큰 위기를 맞이한 현 상황에서도 원내대표 돌려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