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금융권 가계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를 통해 한 달 새 수천억 원 가량 불어난 가계대출 증가 현황과 취급 상황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이다. 또 상호금융 가계대출 증가 폭의 절반을 차지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점검도 이달 18일 실시할 예정이어서 2금융권에 대한 당국의 압박이 본격화되
신용보증기금이 한국남동발전과 ‘감사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감사제도 공유 △교차·합
행안부 '새마을금고 1288곳 2023년 영업실적' 발표연체율 상승, 가계대출 잔액 감소ㆍ기업대출 연체 오른 탓"연채채권 매각ㆍ채무조정 등으로 건전성 관리 노력"
지난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전년 대비 상승한 5.07%로 집계됐다. 대출잔액이 가계대출 위주로 감소하고,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가 증가한 탓이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2
횡령사건 등 비리 잇따라 도마위정치권 합의 필요한데 국회선 뒷전직능 다른 금융 통합 관리·감독 한계
새마을금고가 연이은 악재로 휘청이고 있다. 횡령 사건 발생과 이에 따른 중앙회장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확대되며 뒤숭숭한 분위기다. 일부 조합은 우려했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부실이 터졌고 이달 들어 연체율은 6%대를 돌파하는 등 건전성
감사원과 교육부가 20여 개 국립대와 사립대를 상대로 정부재정지원사업 집행 관련 합동감사에 나선다.
24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감사원과 교육부는 이달 30일부터 국립대 8곳과 사립대 12곳을 대상으로 정부재정지원사업 집행 점검 등 합동감사를 실시한다.
관련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두뇌한국21사업(BK21)을 포함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
김경두 前 컬링연맹 회장 직무대행‧장반석 前 감독 집행유예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지원금 등을 횡령해 재판에 넘겨진 김경두(66)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행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쌍용차 인수를 앞세워 주가 조작 혐의를 받은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지난주 구속된 가운데, 서울시가 에디슨모터스에 3년간 보조금 417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전기버스 회사 보조금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시와 2019년 전기버스 29대 납품계약을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의 수십억 원대 횡령 사건에 대해 뒤늦게 감사에 나섰다.
복지부는 25일 “최근 횡령 사건이 발생한 건보공단에 대해 관련 부서 합동 감사반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진행한다”며 “복지부는 이번 횡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전력공사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감사기법 공유 및 인력 교류 등 감사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공정사회 ·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교차(합동) 감사 등 전문
임학성 북서울농협조합장이 무자격 조합원 가입 실태와 관련한 내부 감사와 임시 이사회 개최 요청을 수차례 묵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무자격 조합원’의 가입 실태를 쉬쉬하면서 3월에 진행된 전국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2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북서울농협 현 감사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자체 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 다섯 곳은 13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감사역량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MOU'를 맺었다.
MOU에서 각 기관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교차ㆍ합동 감사 인력 지원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
서울시와 13개 자치구가 서울 시내 20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지난해 아파트 관리 비리ㆍ부실에 대한 합동 감사를 실시, 총 338건을 적발했다. 이중 31건은 과태료 부과를, 307건은 시정조치 또는 행정지도를 취하도록 각 자치구에 통보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적발 건수 338건 중에서는 입찰요건 불충족 업체에 발주하는 등 ‘공사ㆍ용역’ 분야
컬링팀 지도자들의 갑질이 있었다는 유관기관 합동 감사 결과에 팀 킴이 “사실이 확인돼 후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팀 킴’은 지난해 11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과 그의 딸·사위인 김민정·장
경찰은 최근 발생한 유성기업 노조 '임원 폭행' 사건과 관련, 아산경찰서장 등 관할 지휘부를 징계하기로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7일 오전 출입기자단과 가진 정례 간담회에서 "당시 상황 총괄 책임자인 서장이 현장 경찰들에게 보고를 받고 책임자로서 상황에 맞게 제대로 대응했느냐를 볼 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여자 컬링팅 '팀킴'에 대한 지도자들의 '감질 논란' 특정감사 기간이 오는 21일까지로 연장됐다. 또 감사인력에 공인회계사 2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는 컬링 특정감사의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5일 밝혔
2022년까지 사업장 내 방치폐기물은 모두 처리하고, 폐기물 방치・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정부 합동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정부는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방치·불법투기 폐기물 근절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불법폐기물 특별 점검과 처리가 강화된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경영부실 업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된다.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감사 전반을 문체부가 총괄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감사분야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유사한 업무를 하는 두 공공기관 간 감사 경험과 노하우 공유로 기관 간 감사업무를 상호보완해 실효성과 성과를 높인다는 게 취지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3개 기관 간 '감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최정운 서울시 감사
행정안전부 정부합동감사팀이 물류업자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전시 공무원들에게 처벌을 내린 시 인사위원회 결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7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 정부합동감사팀은 시에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10일 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일동 물류터미널 사업 특혜의
공영홈쇼핑 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로 시세차익을 취득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영필 대표 역시 주식 거래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말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는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내츄럴엔도텍 주식을 배우자 명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