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이 탑재된 2번째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물질 '키트루다SC'의 FDA 승인이 예정됐다"며 "산도즈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제형 기술이 적용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가 2028년 이후 출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텍의 기술이 탑재된 2번째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물질 '키트루다SC'의 FDA 승인이 예정됐다"며 "산도즈와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할로자임의 피하주사(SC)제형 기술이 적용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가 2028년 이후 출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초부터 기대되었던 ADC...
MSD는 국내 기업 알테오젠, 로슈와 BMS는 할로자임과 SC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BMS는 지난해 11월 옵디보 SC 개발에 성공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도 시장 흐름에 맞춰 GI-102를 SC제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 연구 중인 기업과 달리 자체 물질로도 SC 제형 개발이 가능하단 입장이다.
항체의약품을 SC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약물이 혈관으로 잘...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HyDIFFUZETM’는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와 서열이 동일하다. 2023년 9월 국내 CRO기관으로부터 항체의약품인 맙테라 정맥주사제(Mabthera® IV)에 ‘HyDIFFUZETM‘를 첨가해 동물의 피하에 투여해 맙테라 피하주사제(Mabthera® SC, 할로자임사 히알루로니다제 첨가)와 비교...
국내 제약바이오,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눈독'SC제형 핵심 기술로 세계서 알테오젠‧할로자임 개발셀트리온, 정기주총서 개발 발표…아미코젠‧휴온스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SC)제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C제형은 기존 정맥주사(IV)보다 효능과 편의성이 높고 오리지널 특허 만료와 상관없이 시장에...
특히 상용화된 미국 할로자임이나 한국 알테오젠이 사용하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이 아닌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존 특허를 원천적으로 벗어난 특허기술을 개발 중이다. 유전자 진화, 초고속선별(HTS), 단백질 공학, 인공지능(AI) 단백질 디자인 등 아미코젠만의 효소 플랫폼 기술역량을 총집결해 개량한 후, 특허를 출원할...
로열티 비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5% 전후로 추정한다.
알테오젠에 앞서 2013년 피하주사 변경 기술 ‘인핸즈(Enhanze)’를 개발한 할로자임은 2~5% 수준의 로열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할로자임은 현재 6개 품목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해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매출 1조(8억29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히알루로다아제를 사용해 피하주사로 개발한 건 미국 할로자임 테라퓨틱스의 인핸즈(Enhanze)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알테오젠은 이 플랫폼으로 4건의 기술을 수출했고, 총 계약 규모는 약 6조 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머크가 진행 중인 키트루다 SC 제형 임상 3상에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하이브로자임은...
휴온스그룹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Hyaluronidase) ‘HLB3-002’를 최근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Halozyme) 히알루로니다제와 추가 비교 시험한 결과 동등한 효력과 신뢰성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올해 초 수행했던 효력시험에서 이미 오리지널 대비 동등한 효력을 확인한 바 있으나, 이번...
특히 만료가 20년 가까이 남은 ALT-B4 물질특허와 달리 할로자임의 물질특허 만료에 대비해 기술장벽을 강화하고 의약품 생애주기 관리(Lifecycle management)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ALT-B4를 포함하는 PH20 변이체에 대한 광범위한 권리를 미리 확보하고, 이를 통해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특허가 될 것”...
미국에선 할로자임의 ‘하일레넥스’가 출시됐지만, 금액대가 높은 편이다.
그는 “테르가제로 훨씬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미용성형 강국인 남미 등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으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테르가제가 알테오젠의 제2의 먹거리, 캐시카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태연...
휴온스랩은 개발 중인 'HLB3-002’(성분명 재조합 인간 히알루니다제)를 최근 할로자임의 히알루니다제 효소가 함유된 피하 제형 항체 의약품과 동일 농도로 제조해 비교 시험한 결과 유사한 약물확산제 효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랩에 따르면 국내 임상수탁시험기관(CRO)를 통해 수행된 시험에서 정맥주사 약물에 HLB3-002를 첨가한 군은 정맥주사...
유안타증권은 30일 알테오젠에 대해 할로자임 외 유일한 ‘SC 제형화’ 기술을 갖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하현수 연구원은 “SC 제형이 자가 주사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자가면역질환, 당뇨 등에서 필수적인 제형이었으나 전문가에 의한 투약이 필요한 항암제에서는 필수 제형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J...
이 특허는 미국의 할로자임사가 개발한 PH20 및 알테오젠의 ALT-B4 등 PH20을 기반으로 하는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및 변이체의 제조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향후 다른 회사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PH20 또는 PH20의 변이체들을 복제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원천기술인 Hybrozyme™의 기술을 이용해 정맥주사용 항체 및...
이어 그는 “이미 옵디보(Opdivo)와 티센트릭(Tecentriq)은 할로자임(Halozyme)의 플랫폼을 적용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하지만 Halozyme의 기술이전 정책상 동일 기전의 의약품은 동시에 Halozyme의 플랫폼 기술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머크의 Keytruda SC 개발의 경우 알테오젠의 플랫폼을 적용 중인 것으로 유추했다.
한편 주요 면역항암제들...
하이브로자임은 경쟁사 할로자임의 인핸즈(ENHANZE) 플랫폼 기술과는 달리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플랫폼이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로자임이 인핸즈보다 확장성이 높다”면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SC 제형 변형기술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기술이전은 충분히 기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지난 11월 9일 설립한 바이오시밀러의...
이 특허는 미국의 할로자임이 개발한 PH20 및 알테오젠의 ALT-B4 등 PH20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및 그의 변이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것으로 향후 타 회사들이 PH20 및 PH20의 변이체들을 복제하는 것도 원천적으로 막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와 이의 변이체의 제조방법에서 배양 조건을...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기술을 최초 개발한 미국 기업 할로자임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곳의 글로벌 제약사와 총 7조 원에 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제형 변경만 거쳐 출시하면 된다는 점에서 신약보다 상업화 가능성이 크고 임상 소요 기간은 훨씬 짧아 마일스톤 수령 전망도 긍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피하주사 제형 변형 플랫폼에 대한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관련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알테오젠과 할로자임 뿐이고, 특히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알테오젠의 경우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할로자임 대비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동일 업체와의 추가 계약...
하지만 미국의 할로자임이 세계 최초로 고유 작용 기전을 유지하면서도 개선된 생물리학적 성질을 가진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휴온스랩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성과 경쟁력이 높은 인간 유전자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