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정 본부장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돈 패럴(Don Farrell) 호주 통상장관과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상품무역·서비스무역·투자 등 FTA 이행 관련 양측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별도 회담을 통해 △에너지·탄소중립 △핵심광물 공급망 △WTO·APEC 등 양·다자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매들렌...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주 외교통상부와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효 1주년을 앞둔 한ㆍ호주 FTA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호주 FTA는 지난 2013년 12월 타결됐고 지난해 4월 양국 서명을 거쳐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발효됐다.
이번 위원회는 FTA의 원활한 이행과 성과를 논의하는 양국간...
하지만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호주 FTA와 연내 발효가 전망되는 한뉴질랜드 FTA를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자연스럽게 우리 기업들의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대양주의 유통망은 크게 △전문유통망 △대형유통망 △온라인 및 홈쇼핑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진출 전략을 다양화할 수...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12일 발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국내 절차 완료를 통보하는 서한을 호주와 교환해 12일 한-호주 FTA를 발효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한-캐나다 FTA는 내년 1월1일 발효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호주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10번째 FTA가 되며, 한-캐나다 FTA는 11번째가 된다.
한-호주, 한-캐나다 FTA 모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 법안심사 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여야정 협의체는 축산업계 피해대책을 담은 총 10개 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서에는 FTA 비준동의안을 늦어도 12월2일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들 비준동의안은 이날 오후 3시를 조금 넘겨 시작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부로 구성된 여야정협의체가 13일 호주, 캐나다와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동의안 처리에 앞서 피해대책으로 10년간 3920억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 태양광접속비 부담에 따라 나오는 지원액까지 합해 총 4000억원 가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일본과 호주의 FTA에 앞서 비준함으로써 관세를 먼저 낮춰 국익을 꾀하자는...
정부와 여야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한·캐나다 FTA 비준 동의안을 12월 2일까지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키로 13일 합의했다.
비준 동의안 처리에 앞서선 피해보전직불제 보전기한을 2024년까지 연장해 적용키로 했다. 또한 농가사료직거래 자금은 내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매년 사료가격 추이를 감안해 적정수준으로 지원키로 했다.
새누리당 주호영...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으로부터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 한-캐나다 FTA 국회 비준동의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산업부는 이날 “한-호주 FTA를 통해 실질 GDP(국내총생산)나 후생수준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다만 농축산업에서 연 1000억원의 생산감소가...
이런 식으로 일을 해서 잘 진행되리라고 생각하십니까.”(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24일 호주,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놓고 주무부처장인 윤상직 산업자원통상부 장관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상대로 유기적인 협조가 부실했던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호주, 한·캐나다...
특히 호주는 자체 포도 생산량이 많기는 하지만 우리와는 수확 시기가 정반대여서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하반기 국회 비준 절차를 남겨둔 한ㆍ호주 FTA가 정식 발효되면 한국산 포도를 호주로 수출할 경우 무관세 적용을 받아 가격경쟁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과 호주가 자유무역협정(FTA)에 공식 서명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계가 한-호주 FTA 관세효과가 상쇄될까 우려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회의 조속한 한-호주 FTA 비준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7일 일본을 공식방문한 토니에봇 호주 연방 총리는 약 7년간 이어진 일본과 호주 협상 끝에 일-호주 FTA에 공식 서명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애벗 총리 공식 방한 기념 만찬에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이란 큰 돛을 올린 양국이 국민행복과 공동번영이란 새로운 바다를 향해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양국은 깊은 유대와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외교·안보와 경제·통상,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역동적인 협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국과 호주간 자유무역협정(FTA)를 발판으로 양국간 교역이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초청 경제인 오찬에 참석해 “호주와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우방으로서 경제통상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박 의원은 “한미FTA 등 그간의 FTA 협정에서 2005년 6월 30일 이전에 건설된 철도노선에 대한 철도공사의 독점운영권을 보장한 것은 국가기간산업인 철도산업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였다”면서, “정부 말대로 FTA의 해당 조항은 상대국가에 대한 ‘개방 여부’만을 표시한 것이라고 한다면 한 호주 FTA에서 굳이 철도공사의 독점운영권을 삭제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