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업무 지구 인근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진행된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한 곳인 광화문 인근 중구 세운지구에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직주근접과 서울 핵심지 입지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호건설그룹은 서울 중구 세운지구 내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아파트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
최근 2040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개발 중심축인 세운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창경궁과 종묘를 90년 만에 다시 연결하고 대중에 개방했다. 창경궁-종묘 역사복원 사업은 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축구장보다 넓은 녹지(약 8000㎡)를 만들어 끊어졌던 녹지축을 잇는 사업이다.
대통령직인수위, 서울 도심 복합개발 특별법 준비 중 오세훈 시장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도 탄력
차기 정부 임기 내 서울 도심 개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원회(인수위)가 서울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도심 개발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 세운지구도 개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복합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서울도심을 대전환하는 ‘서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면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90m 이하)와 용적률(600% 이하) 등 기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그 대가로 얻는 공공기여를 공원과 녹
한호건설그룹이 개발하는 '세운블록'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세운블록이란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복합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면적 43만9000㎡에 주거단지, 오피스, 녹지광장, 레지던스,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2016년 착공해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세운블록은 중심업무지구(CBD), 청계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