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일감몰아주기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친족분리’ 편법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집단국은 대기업집단 지정제도의 계열분리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친족분리 회사는 종전 모그룹과의 거래내역을 공정위에 제출하되, 부당지원 행위가 드러나면 친족분리를 취소하는 방안이다.
계열분리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제3조의
유수홀딩스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예상치 못한 법정관리로 물류 대란 등 경제적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한진해운 사태 해결을 위해 개인 재산 100억원을 조건 없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최은영 회장이 서별관회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은 지 사흘 만에 내린 결정이다.
지원금 100억원은 최 회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은 9일 서별관회의 청문회(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2584일간 임직원들과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전 경영자로서 도의적 책임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고심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경영난에 책임이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약 8년간의 재임 기간에 한진해운에서 받은 보수와 배당금이 25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이 2007년부터 2014년 사이 한진해운에서 받은 보수와 주식 배당금(가족분 포함)은 모두 253억9
한진해운이 경영난에 채권단의 관리를 받게된 가운데, 과거 한진해운을 이끌었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퇴직전 97억원의 보수 및 퇴직금을 챙겨 먹튀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최회장 일가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 직전 지분을 전량 처분해 미공개 정보 이용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3년과
한진해운 전 회장이었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일가가 보유 중이던 온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았다.
한진해운의 최대 주주인 대한항공은 21일 한진해운의 특별관계자인 최 회장과 그의 자녀인 조유경, 조유홍 씨가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96만7927주(0.39%)를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 일가가 매도한 주식의 가치는 이날 종가(2810원) 기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독립경영 2년 만에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근 시작한 푸드코트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것.
최 회장은 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유스홀딩스가 지난해 12월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 뒤편에 오픈한 푸드코트 테라스원를 찾았다. 그는 1층에서 시작해 건물 전체를 둘러본 후 직원들에게 운영에 대한 애로
거래소출자증권, 연합증권금융, 조흥은행, 상업은행, 저축은행, 흥업은행, 경성전기, 남선전기,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 한국 증시가 문을 연 1956년 3월 3일 상장한 12곳의 기업 명단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생존한 기업은 경성방직, 조선운수, 조선공사, 해운공사가 각각 모태인 경방과 CJ대한통운, 한진중공업홀딩스, 유수홀딩스 등 4
상장사 오너 일가가 주가 하락을 틈타 지분율을 높이며 경영권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은영 유수홀딩스(종목홈)(옛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의 두 딸인 조유경 상무보와 조유홍 씨는 지난 17일 이 회사 주식 각각 1만2216주와 1만2093주를 장내매수 했다. 매입단가는 주당 7219원이다.
스탁론 규모는 꾸준한 상승 속에 개인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외식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수홀딩스는 여의도 한진해운 사옥 뒤편에 위치한 증축 건물 테라스원에서 입점업체 대표와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유수홀딩스는 지난해 4월 한진해운 경영권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에게 넘기고 한진해운홀딩스 사명을 바꾸고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 사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가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은영 회장의 두 자녀가 지난해 8월 이후 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며 승계 구도를 다지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유경 유수홀딩스 상무는 지난 9월 11차례에 걸쳐 유수홀딩스주식 8만47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기간 동생인 조유홍씨도 똑같이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기업집단 유수에 속해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4530억원 규모다. 기업집단 유수에 속해 있는 회사는 국내 7개사(상장 1개사·비상장 6개사), 해외 비상장 21개사다.
지주회사인 유수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이 밖에 싸이버로지텍, 에이치제이엘케이, 유수에스엠, 유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딸들이 최근 들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가 부양과 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1석2조’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두 딸의 지분 매입으로 양현재단(9.9%)을 포함한 최 회장(18.11%) 측의 지분은 47%가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은영 회장의 장녀이자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시숙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의 이별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4월 한진해운을 조 회장에게 넘기는 것을 시작으로, 최 회장과 유수홀딩스 측은 올해 들어 한진그룹 계열사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진그룹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돼 유수홀딩스 소속이 된 양현재단은 이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최근 2년간 매달려온 그룹재건 경영이 실효를 드러내고 있다. 조 회장은 2013년 12월 마련한 ‘재무구조 개선 계획’ 이행을 위해 직접 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일시적 자금난에 시달리던 한진해운을 과감히 품기도 했다. 조 회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한항공, 한진해운 모두 자구안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
오랜기간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백기사 역할을 해왔던 프라임밸류가 최 회장 곁을 떠난다. 그동안 실패했던 블록딜(대량매매)에 성공하며 프라임밸류가 보유했던 유수홀딩스 지분을 전량 처분하게 된 것.
23일 유수홀딩스에 따르면 프라임밸류는 블록딜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유수홀딩스 지분 284만6428주(10.93%)를 모두 처분했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이
우리나라 여성 경영인 중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신영자 호텔롯데 사장을 제치고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은영 회장은 지난해 유수홀딩스와 한진해운에서 69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특히 한진해운에서 퇴직금 52억4300만원을 포함해 57억600만원을 받았다. 최 회장은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아내로 한진해운의 경영을 맡아왔으나 20
한진해운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최은영 전 대표이사에 보수 57억5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중 대부분은 퇴직소득(52억4371만원)이며 근로소득은 근로소득 4억6178만원이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4월 주주총회를 통해 한진해운홀딩스와 분할 합병을 결의, 이사회를 통해 조양호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
프라임밸류SPC가 보유중인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 지분 전량(10.93%)에 대한 블록딜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무리하게 지분을 매도하는 대신,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우호지분이자 재무적 투자자로서 역할을 상당기간 더 한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장 종료 직후 프라임밸류SPC는 보유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