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다음 주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일께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과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공동으로 한진해운 대응 TF 브리핑을 하고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3일 현재 기준으로 한진해운 선박 중 컨테이너선 2척이 아직도 하역을 못 하고 있다. 1척은 가압류, 1척은 아직 공해상에서 대기 중이다. 또 하역
법원이 이번엔 ‘한진네덜란드호’에 대한 임의경매 결정을 내리며 한진해운 선박의 추가압류 우려가 현실화 했다.
1일 창원지법 민사22단독(유희선 판사)는 연료유통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가 신청한 ‘한진네덜란드’호 선박임의경매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월드퓨얼서비스는 한진네덜란드호에 공급한 33만1500달러(약 3억8000만 원) 상당의 선박연료비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추가 압류 우려가 현실화됐다. '한진샤먼호'에 이어 '한진네덜란드호'가 압류됐다.
1일 창원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22단독 유희선 판사는 지난달 31일 연료유통회사인 월드퓨얼서비스가 낸 임의경매개시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부산항에 있던 ‘한진네덜란드호’를 압류했다. ‘스테이오더(포괄적 압류금지명령)’를 통해 채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 이후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바다 위에서 '해상 미아' 신세인 선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진해운 노동조합은 23일 선원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싱가포르 인근 공해에서 3주간 떠 있는 한진네덜란드호 선원들이 물고기를 잡는 장면이 담겼다. 한진롱비치호 선원들이 찍은 영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