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업계의 캔 공급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이다.
코로나 이후 홈술 열풍으로 가정용 캔맥주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지난달 국내 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한일제관 공장의 화재로 공급량이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
홈술족의 가정용 맥주 소비 증가로 지난해 주요 맥주 제주사의 캔맥주 판매 비중은 병맥주를 넘어섰다. A사의 경우 2019년 병맥주와 캔맥주 비중이
국내 밀폐용기 업계 라이벌인 락앤락과 삼광글라스의 지난해 실적 희비가 갈렸다. 업계 1위인 락앤락은 작년 2009년 이후 최악의 영업이익을 낸 반면 유리산업에 집중한 삼광글라스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락앤락의 지난해 매출액은 2018년 대비 11.89% 늘어난 486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
삼광글라스가 수년간 이어진 적자를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9일 삼광글라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2842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광글라스는 3년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매출액은 2018년 대비 7.1% 증가한 규모다.
삼광글라
삼광글라스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적자의 늪에서 빠져 나왔다.
14일 삼광글라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8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손실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2070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해 1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삼
하이트진로는 24일 아름다운가게 대전 탄방점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를 비롯해 협력사인
삼광글라스가 B2B 캔 사업 부문을 분리 매각한다. 삼광글라스는 캔 사업 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인 유리 제조 부문에 역량을 집중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분할신설회사인 삼광캔를 설립하고, 삼광캔의 지분 전량을 금속캔 및 포장용기 제조업체 한일제관에 매도하는 계약을 1
작년 6월 취임한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이 직원 챙기기에 이어 협력업체와의 소통대장정에 나섰다.
지난해 취임 직후 6개월 동안 750명이나 되는 직원을 20~30명씩 나눠 총 30차례에 걸쳐 직원들과 만나 ‘소통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장 사장은 올해 부터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힘쓰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의 방문 프로그램은 협력업체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