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한우 데이'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념일과 비교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한우 데이는 올해로 벌써 15년째를 맞는, 나름의 전통이 있는 행사다. 유통사에서도 이번 한우 데이에 맞춰 '반값 할인'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한 상태다.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2008년...
앞서 2018년 개최된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는 충북 음성의 홍창영 씨의 한우가 그랜드챔피온(대통령상)을 수상해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홍 씨의 한우는 체적균형이 뛰어나고, 특히 후구가 발달돼 있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도 경진대회 부문별 1위 수상축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비대면 방식심사를 거쳐 5개 부문 45두 중...
고급 식재료로 인정받는 한우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이 1++나 1+ 등급만을 찾는 것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한우는 한 마리에서 100가지 맛이 나온다고 해 '일두백미'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한우는 맛을 결정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의 함량이 수입 쇠고기보다 10% 높고, 단맛을 내는 글루코스는 2배 이상, 감칠맛을 결정하는...
무엇보다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한우는 큰 역할을 한다. 서울대학교 김갑돈 교수팀이 발표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구명'이라는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우 속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근 감소 예방, 근육 세포 기능 개선과 더불어 혈관을 탄력있고 튼튼히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 주선태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 키우는 기간을 6개월 단축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사료비를 각각 25%, 100만 원 줄이겠단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탄소중립 시대,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효율적인 한우 사육 방식을 개발하겠단 구상이다.
한우 사육 기간은 2000년 23개월에서 2010년 28개월, 2022년 30개월로 증가추세다....
올해부터 한우 고기의 냉동 수출이 가능해진 가운데, 할랄 시장인 말레이시아에도 소고기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올해 4월 전국한우협회가 개최한 한우수출분과위원회에서는 ‘한우수출분과위원회 운영 및 수출관리규정’을 개정해 냉장으로만 가능했던 한우고기 수출을 냉동까지 확대했다. 한우수출분과위원회는 한우고기의 수출 품질기준...
‘없어서 못 먹는다’는 한우는 우리 역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노동 수단이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최고의 식재료로 자리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990년 9000억 원에 불과했던 한우산업 생산액은 30년 후인 2020년 5조7000억 원까지 약 6배가 성장했다. 농림업 생산액에서 11%, 축산업 생산액에서는 28%를...
코로나로 '주춤', 거리두기 완화로 빠른 회복세수출지원사업으로 시장 다변화 추진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우도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한우 수출은 세계의 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고, 새로운 시장 개척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우 수출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