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킹시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원 내 사이버 보안 담당 인력은 현재 85명으로, 최근 3년간 2명의 인력만 늘어났을 뿐이다.
또 국내 원자력 시설 등의 사이버 보안 규제이행 전담 기관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보유한 사이버 보안 담당 인력은 총 14명으로 국내 원자력 시설 30기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보안 인력이...
SK텔레콤은 양자암호통신 기업 IDQ의 첨단 기술을 통신망에 적용, 해당 구간에 대한 해킹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과 한수원은 지난해 6월 '4차 산업혁명 기반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이번 양자암호통신 적용 외에도 지난 1년여 동안 △발전시설 내 모바일 업무 데이터 유출...
A씨가 한수원 협력사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유지관리 업무를 해오던 2014년 12월 한수원의 원전 도면이 외부로 유출되는 해킹 의심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업무 특성상 외부로부터 직원채용 관련 컴퓨터 파일을 전송받는 일이 흔했다. 때문에 외부에서 들여온 파일에 바이러스가 심겨 있었던 것은 아닌지, 자신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해킹사건을 일으킨 것은...
한전, 한수원, 해외자원개발 공기업 등 11개 부채중점 관리 기관은 지난해 총 11조2967억 원의 부채를 절감해 목표(10조4173억 원) 대비 108.4% 달성했다.
올해는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 등의 노력을 통해 총 13조1439억 원의 부채 감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주형환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원전ㆍ가스 등 국가주요 시설을 관장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신임 비서관은 육사 38기로 20년 넘게 기무사에서 근무했며 보안 분야 업무를 담당해오다 2012년 준장으로 전역했다.
비서관 내정 직전에는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의 감사를 지냈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지난해 ‘3·20 사이버테러’, ‘한수원 해킹’ 등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이 늘면서 국가 사이버 안보태세 역량과 컨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청와대는 작년 3월 ‘3·20 사이버테러’, ‘한수원 해킹 사건’ 등 북한의 사이버테러 공격이 늘어나면서 국가안보실에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신설해 대응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근무해 온 신 비서관은 미국에서 통신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사이버 분야 전문가로, 국군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준장)을 지냈다.
신 비서관의 정확한 사퇴 사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에 대해 강 청장은 “한수원 해킹사건 당시 사용된 이메일 계정 2개가 이번 사건에 활용된 것도 수사결과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메일의 문구를 국내 한 대학교의 북한언어학자에게 분석 의뢰한 결과 모두 북한에서 사용되는 문구라는 점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유를 '리유', 이발소를 '리발소', 오류를 '오유', 1페이지를 '1페지' 등 메일에...
18일 강신명 경찰청장은 "지난 주말 해당 이메일 계정을 압수수색한 결과 발신지 IP가 중국 요녕성이라는 지역의 IP로 한수원 해킹 때와 같은 곳이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한수원이 해킹당해 민감한 원전 기밀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청장은 다만 "북한...
세월호 희생자에 ‘징병검사 통지서’ 보낸 정부
이번주간 날씨, 19일 영하 14도… 주말까지 최강 한파
[카드뉴스] 청와대 사칭 이메일, ‘한수원 해킹’ 때 사용된 IP로 발송…“北 소행 단정 어려워”
청와대 등 주요 국가기관을 사칭해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에 대량으로 발송된 이메일의 발신지가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대역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4년...
이어 강 청장은 이어 "이번에 사칭 이메일을 보낸 IP는 특히 한수원 해킹 사건 때 활용된 아이피와 동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4년 한수원 해킹 사건과 관련해 당시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판단된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강 청장은 다만 "북한 소행으로 추정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한수원 해킹 사건 때...
2003년 모리스 웜(Morris Worm) 바이러스로 전국 인터넷이 일시에 마비된 ‘1.25 사태’를 시작으로 2009년 ‘7.7 디도스’, 2011년 ‘3.4 디도스’, 2013년 ‘6.25 사이버테러’, 2014년 ‘한수원 해킹’ 등 국가적인 비상사태로 번진 것만 해도 11건에 달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보안 관련 예산이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28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미국의 소니사 및 한수원 해킹 사태 등도 언급,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해 한미간 사이버 안보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한미간 국방우주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카터 장관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의 피습사건 당시 한국 국민이 보여준 돈독한 우정에 사의를 표시했으며 아덴만에 있는 청해부대 왕건함을...
우선 지난해 말 한수원 해킹 사건을 계기로 관계기관 전문가 3∼4명을 보강해 위기관리센터장 산하에 설치한 사이버위기대응팀이 흡수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국정원, 행정자치부 등 유관기관의 실무진들이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사이버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바 있다. 사이버 안보비서관의 신설로 국가안보실은 사이버 테러 대응...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이나 한수원 원전 해킹 등 북한 소행 추정 사이버 테러가 종종 발생해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및 대비 체제를 갖추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 '구식 GPS' 믿고 운전하던 미국 부부 다리 아래로 추락
미국의 한 부부가 낡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의 지시에 따라 운전, 철거 중인 다리로 들어섰다가 교량...
우리민족끼리는 “한수원 해킹이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과 시기적으로 비슷하다고 해서 북한의 소행으로 매도하는 것은 초보적인 추리 능력”이라며 합동수사단이 ‘현실분석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킹 과정에서 한글이 사용된 점, 이번 해킹이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난 과거 농협 사례와 유사하다는 점이 이번 사건 수사 결과의 원인이 됐다”면서 이는...
한수원 해킹이 북한 해커조직 소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이버테러 사건이 북한 해커조직 소행으로 결론났다.
개인정보 정부합동수사단은 최근까지 ‘원전 반대그룹’ 이름으로 계속된 원전 자료 유출이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판단된다고 17일 밝혔다.
북한 해커조직 소행으로 결론을 지은 이유는 악성코드와 인터넷 접속 IP 분석 결과...
이에 정부는 한수원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사이버공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핵심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국제공조 확대, 컨트롤타워 강화 등 내용을 담은 '국가 사이버안보 강화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합니다.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국내 해킹 사건은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2013년 발생한 3.20 사이버테러나 6.25 사이버테러 등...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이번 원전 자료공개 사태를 ‘사이버심리전’으로 규정짓고 해킹 등 원전안전 위협 징후가 없는 만큼 해커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도록 차분히 대응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날 공개된 12종류의 자료는 한수원이 분석하고 있으며 합수단이 수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작년 말 이후 추가로 해킹을 당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이 해커는 작년 말에도 한수원의 원전 도면 등과 함께 한수원 직원들의 명단과 연락처, 박 대통령이 보낸 서한 등 원전 안전과 별다른 연관이 없는 자료들까지 공개하며 자신의 해킹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해와 달리 돈을 요구, "연락을 달라"고 요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해커는 작년엔 원전으로 인한 국민 안전 위협을...
한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자료는 아래아한글(1개)과 동영상(1개), 프로그램파일(2개), 그림파일(8개) 등 12개로, 고리1호기 계통도면, 성능분석자료, 안전해석소개용 전산화면 등으로 과거 5차례 공개된 일반문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23일 소위 원전반대그룹이라는 측의 5차 자료공개 이후 사이버 공격과 유출된 자료는 없었다”며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