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3호기가 지난 16일 재가동 나흘 만에 멈춰선 것은 원자로냉각재펌프(RCP)의 제어카드 고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7일 “한빛 3호기의 냉각재 펌프 정지원인은 제어회로의 오신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고 이를 다시 순환시키는 냉각재 펌프의 가동이
한빛원전 3호기가 핵심 설비 이상으로 잇따라 가동이 중지되면서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29분경 원전 한빛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1대가 멈추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수원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냉각재 펌프 정지 원인은
전남 영광의 한빛 원전 3호기(100만kW급)가 또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재가동 된 지 불과 4일 만인데요. 지난해 10월17일 증기발생기에 이상이 생겨 7개월간 조치를 취했는데 이번엔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원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엔 냉각재 펌프 제어 장치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 발전이 정지됐다는군요.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도대체 7개월의
전라남도 영광의 한빛 원전 3호기(100만kW급)가 재가동 4일 만에 다시 멈춰선 가운데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1시 30분께 한빛 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펌프 1대가 갑자기 멈춰 원전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은 없다”며 “냉각재펌
한빛원전 3호기 증기발생기에 다량의 이물질이 들어있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4개의 이물질이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한빛원전 등에 따르면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2대에서 이물질 4개가 추가로 발견돼 정확한 유입 경로를 확인 중이다.
원전 측은 당초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갯수를 85개(쇳조각 84개 너트 1개)라고 발표했다.
한빛 원전3호기에서 고장난 증기발생기로 유출된 방사능량에 대한 일부 보도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수원은 2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증기발생기를 차단하기 이전에 이미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증기를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면서 "유출된 총 방사능량은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1mSv)의 약 380억분의 1정도로 미세한 양
전남 영광 한빛원전이 최근 가동 중단된 한빛 3호기의 고장 부위를 잘못 파악, 엉뚱한 곳에 조치를 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21일 한빛원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2시 50분께 한빛 3호기의 1번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결함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증기발생기의 밸브를 잠갔다. 그러나 원자로 냉각수 시료를 검사한 결과 1번이 아닌 2번 증기발생기에서 전열관
한빛원전 3호기 가동중단한빛원전 3호기 가동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는 16일 밤 한빛3호기가 가동을 중단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전소에 따르면 한빛3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미량의 냉각수가 누설되는 것이 감지됐고, 이에 발전기의 출력을 낮추는 과정에서 오늘 새벽 2시쯤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발전소는 7일 오전 6시경 발전을 전
◆ 미국 에볼라 저지 총력전…오바마 예비군 동원 승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 휩싸인 미국이 본토 내 확산 저지에 총력을 퍼붓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에볼라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군을 현역으로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국방장관에게 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16GB 모델 499달러
애플이 차세
엔화약세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해 코스피지수 2000선이 또 붕괴됐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2.56포인트(1.12%) 내린 1986.80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2일(2006.23) 2000선 회복 이후 2주도 채 안돼 또다시 미끄러진 것이다.
전일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0
한빛 3호기 가동 중단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전남 영광의 한빛 원전 3호기가 고장으로 잇따라 가동이 중단되면서 겨울철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이날 오전 8시45분께 한빛 원전 3호기가 고장으로 가동 정지됐다"며 "원자로는 멈추지 않고 터빈발전기만 정지됐는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빛 3호기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설비용량 100만㎾)가 4일 오전 8시45분께 터빈 발전기 부분의 이상으로 가동 정지됐다.
한빛원전 측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5분쯤 한빛원전 3호기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동이 정지됐다. 원전 측은 터빈발전기 이상으로 운전을 멈췄지만 원자로는 정지되지 않았으며 현재 고장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영광 한빛원전
한국전력이 한빛원전 3호기 가동 중지 소식에 닷새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리 1호기, 한빛 4호기에 이어 3번째 원전 결함이다.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600원(1.89%) 하락한 3만1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엔피, 모간서울,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주문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5분께 한
△한국전력
-한빛원전 3호기에 이어 26일 월성 2호기, 7월 15일 고리 2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가동중단 리스크가 해소 중이다. 원전중단 이슈로 떨어진 주가는 PBR 0.34배 수준이다.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신라
-중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 덕분에 신라면세점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올 여름 전력난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전력수급 사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빛원전 3호기 재가동이 결정됐지만 여전히 전력공급 확대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지난주와 같은 전력수급 비상이 우려된다.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예비전력은 25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당국이 올 여름 전력수급의 첫 고비로 꼽은 주
한빛(영광)원전 3호기의 재가동이 임박해지고 있다. 전남 영광 주민들이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된 한빛원전 3호기의 재가동에 합의할 것으로 보여 전력수급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계획예방정비 중 한빛 3호기 제어봉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다.
원전 당국과 영광 주민들로 결성된 '한빛원전 민관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