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째를 맞는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처음으로 중소기업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자·IT의 날 행사를 열고 41명의 유공자를 포상했다.
중소기업인 강성옥 화남전자 대표는 볼보·지멘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면서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둬 우리 전자 산업의 위상인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시영 삼성전자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판 CES인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6개 공동주관기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따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시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은 국내 기업들의 첨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전 세계에 확산하면서 LG전자가 이달 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20' 불참을 결정했다. SK텔레콤은 대표이사 기자간담회를 취소하고, 전시 인력을 최소화한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다른 주요 참가 기업들도 전시를 위한 최소 필요인원 외 출장자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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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자·IT·반도체·디스플레이 강국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으며,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를 선보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미국 월풀을 제치고 세계 가전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ES를 한국에서 만나다!’
내일(29일)부터 열리는 한국판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의 슬로건이다.
하지만 슬로건과 달리 현장에서 본 전시장은 마트 가전 판매장 수준의 초라한 모습이었다. 정부가 주도해 열리는 한국형 세계가전전시회인 ‘한국판 CES’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정부가 주도해 열리는 한국형 세계가전전시회인 '한국판 CES'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이 일제히 불만 목소리를 표출했다. 행사 준비 시간도 촉박하거니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의미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9일부터 한국판 CES가 열린다. CES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청와대는 25일 논란이 된 ‘한국판 CES’ 행사와 관련해 “청와대 지시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19에 참가했던 삼성·LG 등 주요기업들은 청와대 주도로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판 CES’ 행사를 열기로 해 논란이 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한국판 CES(국제가전쇼)’라 불리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48회째인 행사는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IMID) 등 3개 개별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형식이다. 17개국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자동차융합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