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CJ제일제당, 대한제분과 함께 국내 3대 제분회사로 꼽히는 사조동아원은 가루쌀을 활용한 부침·튀김가루를, 샘표는 국산 가루쌀을 활용한 '국산 100% 조선고추장'을 최근 선보였다. 지난해 마들렌, 휘낭시에 등 쌀빵을 선보인 SPC삼립은 곧 와플, 스틱빵 등 신제품 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식품업계의 잇딴 쌀 관련 신제품 출시는 국내 쌀 소비량 감소로...
시너지와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올해 매출 6조 원 달성과 5년 내 10조 원 외형을 갖출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조그룹은 1971년 수산부문인 사조산업을 모태로 성장해 왔으며 2004년 신동방그룹의 해표를 시작으로 대림수산, 오양수산을 인수했으며 2010년대에는 삼아벤처, 남부햄, 화인코리아를 2016년에는 한국제분·동아원을 사조그룹으로 편입했다.
한국, 빵값 유독 높다…일본 980원 소금빵이 한국선 3000원 안팎
1000원 빵이 다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너무 높은 빵가격 때문입니다. 한국은 빵이 유독 비싼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빵 가격에 빵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빵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죠.
어느새 스테디 메뉴로 자리 잡은 소금빵이 대표적입니다. 소금빵을 처음...
효성물산을 모태로 독자사업을 시작해 조선제분, 한국타이어, 대전피혁 등 부실기업을 맡아 정상화시켰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을 물색한 끝에 1966년 동양나이론을 설립했다. 오늘날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효성의 섬유 사업 역사는 이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자체 기술로 공장을 건설하지 못하고...
10:00 한국환경공단 방문(인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3’ 행사 개최(석간)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개최
7일(목)
△환경부 장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상화된 극한호우에도 국민안전 지킨다…환경부, 치수대책 발표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국내 특정도서에서 확인
8일(금)
△환경부...
사조그룹은 10일 미국 시카고 인그리디언 본사에서 한국 법인 ‘인그리디언 코리아’ 지분 100%를 384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그리디언 코리아는 1906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돼 120개국에 혁신적인 식품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기업 인그리디언의 한국지사다. 천연원료인 옥수수, 감자 등을 사용하여 전분과 당, 그리고 제품의...
환경부는 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제분협회빌딩에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움창구(EU CBAM 헬프데스크)'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창구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EU 수출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국경세는 탄소배출 규제가 강한 국가가 탄소배출 규제가 약한 국가의...
또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육성에 95억 원을 배정했고, 가루쌀 제분업체 등에 제분·유통비용 20억 원을 지원한다. 밀 수매 비축에는 306억 원, 콩 전문생산단지 예산으로는 29억 원을 편성했다.
농가 소득을 위한 소농직불금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수입보장보험 예산도 대상 품목을 10개로 늘려 25억 원에서 81억 원으로...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들과 포스코 인터내셔널, 팬오션, 농협사료, 사료협회, 대한제분 등 곡물 유통업계, 제분·사료업계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전쟁 이후 급등했던 국제곡물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17일 흑해 곡물협정이 중단되면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지역 기준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7.4% 오른 7846원으로 조사됐다. 또 냉면 값(1만923원)과 자장면 값(6915원)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6.4%, 11.1% 올랐다. 일부 외식업체는 지난달과 이달에도 가격을 인상했다.
식품·제분·주류업계 팔을 비틀어 가격을 내리거나 동결시켰던 정부가 외식업계를 향해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실제 한국피자헛은 지난해 2억56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도미노피자 운영사인 청오디피케이도 지난해 11억46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기록한 159억4000만 원보다 92.8% 급감한 수준이다. 미스터피자 운영사 엠피대산도 지난해 71억9000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피자업계 한 관계자는 "밀가루 가격은 내렸지만 원가에 상당...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제분협회 소속 업체 10곳을 소집해 하락한 밀 수입 가격을 밀가루 가격 책정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밀(소맥) 평균 가격은 톤(t)당 227.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t당 419.22달러)보다 45.6% 떨어졌다. 이달 밀 선물가격도 t당 243달러로...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라면값 조정을 위해 대한제분과 CJ제일제당 등 한국제분협회 회원사와 간담회를 열고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농심은 국내 제분 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값의 가격이 내달부터 5.3%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가루 공급가격 인하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80억 원 수준이다. 사측은 이번 가격...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제분, 삼양사, CJ제일제당 등 한국제분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업계에 국제 밀 가격 동향을 근거로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했다. 제분업계는 정부에 밀 외에 제반 비용이 오른 점을 들며 구매 자금 지원 등을 요구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제 밀 가격이 조금 내려왔으니 (이를)밀가루...
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지역의 냉면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692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평균 가격(9962원)과 비교해 7.3% 인상됐습니다. 2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무려 18.8%가 오른 모습입니다. 통상 냉면 가격 인상은 여름 성수기를 맞기 전 곳곳에서 이뤄져 왔습니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본점을 둔 을밀대는 올해...
올해 1만 톤→2026년 20만 톤 생산…쌀처럼 재배하고 이모작은 쉽게제분 비용 줄여 가공 시장 활성화…수출 확대 기대감도 커져
쌀 소비량은 줄어드는데 쌀 생산량은 여전하다. 매년 '풍년의 역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7㎏까지 낮아졌다. 반면 밀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해 쌀 소비량의 절반을 넘어선 32㎏까지 늘었다. 이제 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