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한국비엠아이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연구·개발(R&D) 전략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상태다.
아이진은 올해 2월 LG화학과 메디톡스, 유바이오로직스를 거친 최석근 대표를 신규 선임하면서 경영진을 쇄신하고, 이달 1일 자로 김문정 전무를 사업개발 책임자로 영입했다. 김 전무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아이진 관계자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면밀히 재점검해 최대한 효율화하고 회사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수익사업을 추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시점부터 최대주주인 한국비엠아이가 가진 사업화 역량의 도움을 받아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사 항암 전문 바이오벤처 메타파인즈는 한국비엠아이와 암 악액질 신약 ‘ASCA101_CC’의 라이선스 아웃(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한국비엠아이는 메타파인즈와 ASCA101_CC의 글로벌 기술이전 권리를 공동 소유하고, 국내 및 동남아 등 일부 국가의 품목허가 권리를 갖는다. 메타파인즈는 한국비엠아이로부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이후 지난해 한국비엠아이가 한국엘러간을 상대로 제기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벨카이라 관련 특허 3건에 대해 모두 ‘청구성립’ 심결을 얻어 데옥시콜산 제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최근 메디톡스는 식약처에 ‘뉴브이’ 품목 허가를 신청하며 대웅제약 독주 시장에 참전을 선언했다. 메디톡스가 신청한 적응증은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으로...
유효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 판매하기 전에 식약처장의 제조·품질관리에 관한 자료 검토와 시험검정 등을 거쳐 제조단위별로 출하승인을 받는 제도다.
한편, 식약처는 메디톡스 외에도 휴젤, 제테마, 파마리서치,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등 6개사에 간접수출을 이유로 제조정지, 판매 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어 소송 결과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가 그간 메디톡스 외에도 ’국가출하승인 위반‘을 이유로 △휴젤 △파마리서치 △한국비엔씨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등과도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이 다른 기업과의 법적 공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판결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항소 여부를 포함한 필요한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14일자로 휴젤·메디톡스·파마리서치바이오·제테마·한국비엔씨·한국비엠아이 등 6개 회사 전·현직 임직원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업체는 2015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없이 최소 수십억 원에서 최대 130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을 국내 수출업체에 판매한...
해당 업체는 휴젤을 비롯해 메디톡스·파마리서치바이오·제테마·한국비엔씨·한국비엠아이 6개사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5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없이 적게는 수십억 원, 많게는 1300여억 원 상당의 보톡스를 국내 수출업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업체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가운데 메디톡스, 휴젤, 파마리서치바이오,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6개 업체의 15개 제품에 대한 허가 취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식약처의 처분에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오랜 세월 관행으로 자리 잡은 ‘간접 수출’이 갑자기 철퇴를 맞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제테마, 한국비엔씨...
제테마와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의 보툴리눔 제제 3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지난달 1일 수출 전용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에 대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서 판매해 식품의약품안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고 품목허가 처분 절차가 진행된 지 약 한 달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 전용 의약품을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앞서 지난 1일 식약처는 제테마, 한국비엔씨, 한국비엠아이 3사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에 판매했다며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 아울러 수출 전용 의약품을 국내에 판매한 점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식약처의 철퇴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20년...
앞서 지난 1일 식약처는 한국비엔씨,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3사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에 판매했다며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 아울러 수출 전용 의약품을 국내에 판매한 점에 대해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에 제테마는 식약처를 상대로 처분무효 및 취소소송...
이날 식약처는 한국비엔씨,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3사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내에 판매했다며 해당 품목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했다. 아울러 수출 전용 의약품을 국내에 판매한 점에 대해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한국비엔씨는 “주력 제품인 필러 등 의료기기 제품 등은 이번 처분과...
식약처는 1일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한국 비엔씨 등 3곳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과 회수 절차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 위반 품목은 제테마의 제테마더톡신주100IU(수출용), 한국비엠아이 하이톡스주100단위(수출용), 한국비엔씨 비에녹스주(수출용)다. 해당 품목들은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내에 판매한 혐의로 전 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아이진의 대상포진백신은 2021년 6월 완료한 호주 임상 1상에서 세계시장 1위인 GSK의 ‘싱그릭스(Shingrix)’를 직접 대조군으로 포함시켜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올해 2월에는 한국비엠아이와 국내 사업권에 대해 판매 로열티를 제외한 215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외 백신기업과도 라이선싱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진은 2021년부터 ‘한국비엠아이’와 mRNA 생산 연구 및 생산시설 기반 구축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부스터샷 전용 백신 및 다가 백신(복합 백신) 개발 후 상업화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RNA 기반 기술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 해 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과제 등을 통해 ‘장기간...
메타파인즈는 이번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DSC인베스트먼트 △한국비엠아이 등 기존 투자자이 후속투자와 함께 △한국투자증권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기업은행 △아이피벤처스·중동파이낸스 △에스엔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추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 창립한 메타파인즈는 저분자 신약 개발...
아이진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EG-HZ’의 국내 기술이전 계약을 한국비엠아이와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국내 기술이전 계약은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30억 원과 단계별 기술료 및 판매 성과금 185억 원 등 215억 원을 받는 조건이다. 한국비엠아이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EG-HZ의 후속 임상 및 판매 인허가, 생산, 판매 및 마케팅 등...
아이진은 24일 한국비엠아이와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EG-HZ’의 국내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아이진은 한국비엠아이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30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95억원, 누적 순매출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 90억원 등 총 215억원을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국내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에 대한 딜이다....
이미 후속임상 상업화를 위한 생산 설비를 한국비엠아이와 함께 구축 중이고 후속 임상용 의약품과 상업 생산에 쓰이는 원부자재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상업 생산을 위해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일부 소재의 국산화 연구 역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진은 mRNA 백신의 내년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 지질 나노입자 기술(LNP)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