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비만·당뇨병 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 달러(약 107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해 1422억6000만 달러(약 19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역별 비만 치료제 매출은 북미가 52억8000만 달러(약 7조 원)로 약 79%를 차지했으나, 향후 5년간 북미 47.8%(약 50조 원 규모), 유럽 50.4%(약 7조 원), APAC 49.6%(약 5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렉라자의 성과에 대해 “국내외 기업이 협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한층 각별하다”라며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확산과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정부와의 민관협력 강화 등을 통해 제2, 제3의 FDA 승인 신약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달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7개 시·도 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모비케어를 도입했다.
대웅제약은 스카이랩스와 국내 판권계약을 맺은 스마트 반지 혈압계 ‘카트비피(CART BP)’도 공급하고 있다.
카트비피는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다.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년 1조 원 이상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1건 이상 체결됐지만 100억 원 이하의 소규모 계약도 많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기업 입장에서 기술이전은 엄청난 성과임이 명백하다.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역량을 세상에 알려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쾌거”라면서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수미 테리 사건’, 한미동맹 훼손 없어”
아울러 국정원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국정원 요청으로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미 검찰로부터 기소된 사태와 관련 “한미동맹의 훼손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간사는 “이번 수미 테리 사건으로 한미 동맹의 훼손은 일절 없고, 안보협력에도 문제가 없다는...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올해 초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는 임신성 당뇨나 고혈압, 기타 합병증이 생겨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필수의료 분야 급여 의료비를 실손보험에서 신규 보장하는 방향으로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아직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 보험사 관계자는 “아직 4세대 실손의 보험료 할인·할증제도 정상 운영이 안 돼...
한국전력이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송배전 전기근로자의 65~67세의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한다.
한전은 고령층 숙련 노동자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협회와 실무 협의를 통해 송배전 근로자의 기능 자격 연령 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전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적정 수준 이상의 건강을 유지하는 '고령층 숙련노동자'의 일자리를...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시니어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콘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시니어들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한국은 2025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삭센다, 위고비 등 GLP-1 제제 등장으로 비만·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폭증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비만·당뇨병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업계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욱 빠른 비만,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제약바이오포럼 2024’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당뇨와 비만 생활습관병 관리와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정부 및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와 비만 질환 인식 개선, 올바른 치료 및 관리,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제약바이오포럼 2024’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당뇨와 비만 생활습관병 관리와 치료제 개발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정부 및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와 비만 질환 인식 개선, 올바른 치료 및 관리,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이번 행사는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및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당뇨와 비만 질환 인식 개선, 올바른 치료 및 관리, 국내외 비만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략...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7년 말까지 연평균 54.8% 성장률을 보이면서 14억6530만 달러(1조 9444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연구와 상업화 성공 사례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분야인 만큼, 향후 기업들이 가시화하는 R&D 성과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업계...
한국로슈진단이 신학기를 맞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관리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보호시설인 ‘그룹홈(Group Home)’ 5곳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회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연례 행사 외에도, 작년 추석에 킷 탕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원진이 직접 그룹홈을 방문해...
뇌전증은 당뇨, 고혈압과 유사한 만성 질환이지만 차별로 인한 심리적 고충도 크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들 질환 중 유일하게 관련 지원법이 없어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법적 수단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홍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성균관의대 석좌교수)은 “지금까지 국내 뇌전증...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벡터 생산 용량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더해지면서 노보 홀딩스의 카탈런트 세포유전자치료제 서비스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 다른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가능 공장 매각 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CDMO 기업이 수혜를...
간병인 지원 등 정부의 전반적인 소아 당뇨 환자 지원정책 보완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치료비 부담이 큰 소아 당뇨병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복지협회는 2000년부터 치료비를 지원 중이고 각 병원 사회사업팀과 여러 사회단체 정책 등으로 일부 치료비 지원이 가능해 환자와 보호자들은 절대 낙담해서는 안된다.
우리 몸은 밥을 먹으면 높아지는 혈당을 낮추기...
2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독일 바이엘, 일본 스미토모화학, 한국 LG화학 등이 이번 합병과 유사한 경우로 꼽힌다. 특히 바이엘은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석유·화학에서 제약·바이오로 확장한 기업 중 목표로 밝힌 회사다.
1863년 설립된 바이엘그룹은 제약, 소비자건강 및 작물과학 3개 부문을 보유한 생명과학기업이다. 2022년 기준 83개국에 354개...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조9195억 원을 기록했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올해 8조1120억 원으로 108% 확대될 전망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연구원장은 “로슈가 인수한 카모트는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 중심의 바이오텍으로, 현재 비만치료 주사제와 경구용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라며 “경구용 개발에 성공한다면, 운송비와 자재비를 대폭 절감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