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복귀 후 첫 본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사노위는 향후 특별위원회와 의제별 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사관계 전반과 근로시간 제도 개편, 계속고용제도 도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사노위는 6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제13차 본위원회를 열었다. 경사노위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복귀
한국노총이 지난 4월 8일 노사정 대화 결렬 선언 후 4개월여 만에 노사정 대화에 복귀 했다. 이에 노동시장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어 노사정 대화를 재개한다. 노사정 복귀의 시기와 방법은 김동만 한노총 위원장에게 일임할 방침이다.
김동만 위원장은 "현장 조합원들의 우려
정부가 노사정 대화 주체인 한국노총에 “26일까지 노사정위 복귀가 결정되지 않으면 정부 주도의 노동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일반해고 지침 마련’과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의제를 논의에서 제외해달라는 한노총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사실상 노동계 없는 노동개혁 독자추진을 강행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때문에 오는 26일 열리는 한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