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자산운용이 기업인수·합병 플랫폼 ‘엠엔에이(인수·합병)뱅크’와 회생 기업 인수합병(M&A) 투자에 뛰어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약 1000억 원 규모 회생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날 신라자산운용은 뉴젠벤처스와 M&A 인수금융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융을 제공하기로 한 대상은 중소, 중견 기업이다. 메가뱅크와 대형 증권사들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 한국ICT리스타트협, 재기희망지원협회 등 재도전 관련 단체들이 '한국재도전총연맹'을 결성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총연맹 선포식을 갖고 총재로는 중기부 산하의 재기희망지원협회 박승자 회장이 맡기로 했다.
총연맹은 재도전 정책의 제시, 재도전펀드의 결성, 기업회생의 장애 제거 등 그 동안 고질적으로 재기를 막던 장애물들을 기업가
“신뢰를 잃는 순간, 고객도 떠납니다.”
조붕구 키코(KIKO) 공동대책위원장이 피해기업에 대한 배상안 수락 여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시중은행들을 향해 이같이 일갈했다. 신한, 하나, 대구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미 수락 여부 통보 기한을 3차례 연기해 이달 6일까지 최종 답변을 내놔야 한다. 조붕구 위원장은 이번에도 시중은행이 연기 신청을 하거나 불수락
한국재도전연합회가 3일 가산디지털시티 G밸리 기업 시민청에서 재도전 정책 성공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 1차 '재도전 성공 포럼(Restart Success Forum)'을 열었다.
한국재도전연합회는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 한국ICT리스타트협회 등 재도전 중소기업 관련 3개 사단법인이 연대해 현 재도전 정책을 진단하고
키코 피해기업들이 8년 만에 은행을 상대로 형사소송을 진행한다. 최초 고발 당시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증거들을 제출해 반격에 나선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키코 사기사건 가해 은행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고발인단은 키코 공대위와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정의연대, 약탈경제반대행동,
올初 대비 환차손 10% ‘수출 비상’
은행 대출이자에 인건비 걱정까지
뾰족한 대책 없이 ‘마른수건 짜기’
"올해 초 환율이 1200원을 웃돌았던 것을 감안하면 10% 정도 환차손이 발생한 셈입니다. 그렇다고 기존 수출 물량의 계약 단가를 올릴 수도 없고 당장 적자 신세를 면치 못할 형편이죠."
서울에 있는 한 중장비 업체의 A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코막중공업 대표실에 들어서자 커다란 책상 맞은편 커다란 화이트보드에 빼곡히 적힌 월별 출하·선적 현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조붕구 회장이 활짝 웃으며 나왔다. 인터뷰는 재기에 성공한 중공업 장비 수출기업의 대표가 아니라, 기업들의 재기를 내 일처럼 돕는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이하 협회)’의 회장으로서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재도전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현실화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 말 회원사 ㈜갑산메탈과 ㈜일성이 유암코(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로부터 각각 32억, 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용등급이 낮은 법정관리기업에게 금융기관이 투자나 대출을 해준 사례가 없었던 만큼, 이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