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몬테레이 사무소 개소를 통해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부품 회사 등 기업고객과 교민은 물론, 현지 고객도 하나은행 멕시코법인의 금융 상품·서비스를 더욱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해 허태완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호세 라몬...
10월 25일까지 정기성 전세기를 띄우는 것이지만 향후 수요에 따라 정규노선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번 직항노선 취항을 계기로 한국과 포르투갈의 인적 교류가 더 활발해져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더 가까워지길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해 본다.
코임브라(포르투갈)=장영환 통신원
파리 교민이나 한국인 관광객의 반가운 발걸음보다는, K컬처를 새롭게 접하려는 유럽 현지인들의 방문이 많았던 것이다.
CJ그룹관의 관람 만족도는 평균 93.2%로, 10대 이하(93.6%)와 20대(94%)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상대적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유럽의 잘파(Z+알파) 세대에게, CJ가 ‘K컬처 아이콘’으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티는 올해부터 2배 늘어난 워킹홀리데이 쿼터, 온타리오 지역 내 국내 배터리 및 자동차산업의 진출, 벤쿠버, 토론토 등 대도시 중심으로 늘고 있는 한인 이민자 인구, 미국 외 캐나다로 몰리는 유학생 인구 등 한국 교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은행거래와 웹사이트를 사용할 때 꼭 필요한 본인인증을 해외에서 문자인증으로 별도 국내요금제 개통 없이...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호주 교민과 유학생들이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현지에서 한인들이 방송국에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것을 예로 들며 서 교수는 "이번 올림픽 기간에 계속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데,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정당한 항의를 통해...
유 신임 수석은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뉴욕 주립대 조교수, 인적자본센터 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양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 신임 수석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 요구 과제 과감히 제안할 것"
초대 저출생수석이 된 유 신임 수석은 "대통령께서 인구...
정부,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서비스 개선안 발표수능원서 온라인작성·파손소포 선배상…22개 서비스개선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취약계층 수도요금 감면액의 최대 10%를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각 지자체에 보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올해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작성할 수 있고, 우체국...
한국 교민 대부분 “맛은 있는데 양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매번 2인분씩 주문한다는 한국 성인 남성도 제법 많다.
필리핀의 자존심…전 세계 매장만 1500곳
나라마다 토종 패스트푸드가 있다. 일본은 모스버거, 중국에서는 디코스가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이들 대부분 글로벌 프랜차이즈에 밀려 제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 롯데리아도...
‘헤리티지 원’ 프로그램 출시 기념으로 올해 4월 25~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LA)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 교민을 대상으로 상속 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9월엔 미(美) 애틀랜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 상속은 세율이 상이하고 법조차 다르기 때문에 어느 법률을 적용할지 복잡한 체크 리스트들이...
볼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수도 라파스 도심 대통령궁 인근 접근을 삼갈 것을 교민과 여행객에게 당부했다.
주볼리비아 대사관은 "오늘 오후 일군의 무장 군인이 무리요 광장을 점거하고 대통령궁에 진입했다"며 "군의 정치개입에 반대하는 시민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가스를 쓰는 등 굉장히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훈련을 마치고 나오는 한국 대표팀을 향해 사진과 사인 요청이 쏟아졌다. 현지 팬들과 교민들은 연신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며 사인과 사진을 요청했고, 선수들은 출발 전 팬들과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해당 모습은 SNS를 통해 여럿 공개됐다.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건 역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었다. 손흥민은 손 인사로 고마운 마음을 대신했다.
이강인(PSG)의...
하지만 한국의 산업과 금융의 격차는 크다. 산업 분야에서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세계 일류 상품을 만든 글로벌 스탠다드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금융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변방이다. 1897년 한국 최초의 근대적 은행인 한국은행이 설립된 후 127년이 흘렀고 해외에 첫 깃발을 꽂은 지 57년이 됐지만 ‘안방 호랑이’에 그치고 있다. K-금융의 명과 암을...
멕시코시티 내 주요 한국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사고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교민 또는 관광객 피해 사실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한편, 멕시코 당국은 추락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로부터 ‘헬기가 인근 시장의 인파를 피해 회피 기동 운항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아울러 그는 “동사는 해외로의 영역확대 방안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국제학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현재 운영파트너 선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면서 “ 베트남 하노이에 10만 명 이상의 한국 교민이 살고 있으며, 베트남 역시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다는 점에서 진출 시 학생모집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태국 내 한국 교민들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 역시 현지 경기장을 방문해 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다.
경기를 앞둔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 축구팬들 모두 남다른 각오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과 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호주 교민이 16만 명인데, 여기다가 도피성으로 보낸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서울 어딘가에 핸드폰 끄고 있는 게 더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호주 대사 임명 배경에 대해 장 실장은 "장관 시절에 호주와 일을 많이 했다. K9 자주포 현지 생산 기공식에 참석했고, 방산 계약도 추가로 남아있는 게 있다"며 "이 대사가 부임 후 이틀 만에...
그러나 교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박씨가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설계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것. 또한 터무니없이 적은 착수금 액수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역시 수천만 원을 줘도 안 할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05년 아내, 아들과 함께 필리핀을 넘어온 박씨는 2012년 어학원을 운영했다. 나중에는 화장품 사업을 하며 성공한 사업가...
협약식에서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최근 전세계 K컬쳐 및 K푸드 열풍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해외 교민에게도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주고 있다"며 "이제 무형유산이 또다른 K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농심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수자들의 지속 가능한 전통문화...
영어도 못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한 건가 하는 후회가 되기도 한다”라며 “한국에서보다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전 시즌들보다 그곳의 주민분들께 좀 더 신경 쓰지 못한 것 같아서 방송을 보고 개인적으로 반성하기도 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차태현은 “하지만 역시 몬터레이 교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저에게 큰 울림과 감동이 되었다. 사실 ‘어쩌다 사장’...
“올해 영국, 인도 등 주요국과 FTA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 핵심 광물, 자원 등의 전략적인 가치가 큰 아프리카, 아시아 등 신흥국과도 공급망 강화를 위해 유연한 형태의 통상협정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테말라에는 150여 개의 섬유·의류 등 기업이 현지 진출해 있고 한국 교민 약 6000명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