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이 향후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23일 제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나서 제17대 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총회에는 277개사 회원사 중 17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골프장업계가 지난 수십 년간 줄기차게 요구해온 골프장 중과세 완화
전국 37개 골프장이 설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에 따르면 회원사 골프장 중 37개 골프장은 설 연휴(2014년 1월 30일~2월 2일)에도 개장한다. 설날(31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65개사다.
그러나 주초 내린 폭설과 강추위 등 개별 골프장의 사정에 따라 휴ㆍ개장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골프장 출발 전 해당
골프장 마케터들이 바빠졌다. 내장객 유치를 위해 전에 없던 전략으로 ‘골퍼 환심 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골프장 500개 시대를 맞아 골프장 간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 자료(2013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전국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골프장은 총 501개(운영 437·건설 64)로 적정 골프장 수를
2012년 국내 골프장 내장객이 28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회원사 골프장 266개사를 비롯해 전국 6홀 규모 이상 대중제골프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내장객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을 이용한 골퍼는 2860만5167명으로 전년(2690만4953명)에 비해 170만명(6.3%) 증가했다. 1홀
한해 농사를 마친 골프장들이 ‘농한기’에 들어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265개 골프장 중 46개 골프장은 일정기간 휴장 계획이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개월 이상 쉬는 곳도 있다.
휴장기간에는 임직원들이 교대로 휴가를 다녀온다. 시즌 중 반납했던 주말·휴일을 몰아서 쉬는 셈이다. 모처럼 한숨을 돌리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기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