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다. 그러나 집에 있을 수가 없다. 핑크빛 벚꽃의 유혹 때문이다.
서울 벚꽃명소는 석촌호수와 여의도다. 매년 이맘때면 이 두 곳을 찾는 나들이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서울 여의도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거리예술공연과 꽃마차 운영·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여의도 윤중로는 30~35년
'한강 여의도 봄꽃 축제'가 오는 12일 개막하면서 행사장 주변 시내버스의 운행 시간이 연장된다.
11일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막차를 여의도 정류소 기준으로 종점(차고지) 방향으로 익일 오전 01시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막차가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모두 26개 도선으로 국회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