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27일 용산구는 반도아파트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7일 완료하고 재건축(42.92점) 판정으로 안전진단 통과를 반도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강 변에 있는 반도아파트는 1977년 준공해 올해 47년 차를 맞은 곳으
서울 용산구 일대 여러 개발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천지개벽 중이다. 그간 중단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일대 마스터플랜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다시 속도를 내고 있고, 전통 부촌으로 불리던 이촌·서빙고동 일대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면서 정비사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용산구가 여러 개발 호재에 힘입어 기존 서울 부동산 시장을 이끌던 강남3구(강남·
서울 용산구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리모델링·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일) 기준 용산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7% 올랐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전용면적 121㎡형은 지난달 3일 40억 원에 거래되면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전용 121㎡ '40억' 신고가 갱신리모델링·재건축,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등 호재 계속
서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169㎡형이 지난 4일 34억5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2월 32억 원에 거래된 후 8개월 새 2억5000만 원 올랐다.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아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용산구 동부이촌동에서 재건축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진 것은 2009년 12월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 이후 11년 만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는 최근 한강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사업시행자는 한강삼익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조합원 수는
대표적인 부촌인 용산 동부이촌동(이촌1동)의 집값이 맥을 못추고 있다. 최근 거래가격만 놓고 보면 강 건너 동작구 흑석동에도 밀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용산에 속해있으면서 유독 개발계획에서 소외되면서 보유세 부담이 커지자 처분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이촌동 동부센트레빌은 전용 100.9㎡
최근 용산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로 불리는 서울시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재개, 한남뉴타운 개발 등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을 받는 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용산구 일대 정비계획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용산역 정비창 전면, 국제빌딩 주변 5구역, 이촌동 한강맨션아
서울 용산이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용산역세권 개발사업과 한강변 일대 아파트 재건축,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용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개발 열기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용산은 그동안 진척되던 개발사업들이 속속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먼저 20일 서울시는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정
서울시는 21일 열린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촌동 301-25번지 일대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맨션아파트(1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과 이촌동 300-301번지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삼익아파트(2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두 아파트는 건폐율 30% 이하, 기준용적률 200%이하에 높이는 35층에 해당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