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이후 등교 중단의 여파로 학생들의 몸무게는 늘고 시력은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중고 학생 10명 중 3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021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 학교가 건강검사를 유예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발
남학생 7명 중 1명이 흡연을 하고 있고 특히 고 3의 경우 흡연율이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중1~고3학년까지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에 대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남학생 7명 중 1명이 흡연을 하고 있었으며, 고3학년의 경우 4명 중 1명(24.5%)
경기도 내 학생 결핵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81개 각급 학교에서 261명의 학생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직전연도 대비 139개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결핵환자 171명보다 무려 52.6% 증가한 것이다. 올 들어서도 지난달 말까지 47개 학교에서 6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