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책이 스타 연기자 하지원이 지금까지의 연기자로서 생활을 정리한 ‘지금, 이순간’ 이다.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한 이 책을 낸 출판사는 북로그컴퍼니다. 하지원 책만큼이나 북로그컴퍼니는 출판계 뿐만 아니라 대중문화계에 눈길을 끄는 출판사다.
눈길을 끌게 한 장본인은 바로 김정민(43)대표다.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
하지원과 열정은 마치 동어(同漁) 이음(李音)같다. 배국남 대중문화평론가는 하지원의 첫 번째 책 ‘지금, 이 순간’에 수록한 하지원 연기 분석론에 “하지원이라고 쓰고 열정이라고 읽는다”고 표현했다. 그만큼 열정은 하지원을 대변하는 가장 압축적이며 적확한 수식이다.
◇열정으로 자존심 지켜낸 연기자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다모’ ‘발
배우 하지원이 첫사랑을 회상했다.
하지원이 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자신이 쓴 책 ‘지금 이 순간’ 출판 간담회를 가졌다. 책 속에는 하지원이 첫 사랑을 언급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첫사랑에 대한 부연 설명을 요청하는 취재진 앞에서 “첫사랑의 영감은 지금도 남아 내 연기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멋진 배우가 되려면 인간 하지원이 행복해야하더라고요.”
열정으로 대변되는 배우 하지원이 카메라 밖에 열정을 쏟아냈다. 연기가 아닌 글로 인간 하지원을 소박하지만 강렬하게 전달한 이야기, 책 ‘지금 이 순간’을 통해서다.
하지원이 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출판간담회를 열었다. 영화나 드라마 현장에서와 달리 떨리는 표정을 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