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화산 용암
하와이 화산 용암이 인근 마을까지 흘러내려 주민들이 대피한 가운데 앞서 9월 하와이 화산 용암에 대한 경고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지난달 4일(현지시간) 갈라진 땅 사이로 지난 8월부터 하루 약 243m씩 흐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칼라우에아 화산의 용암이 속도와 방향을 유지하면 주거지역에 닿는다고 경고했다.
하와이 화산 용암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주거지역에 근접한 가운데, 킬라우에아 화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 유일의 드라이브인 화산’이라 불리우는 활화산으로, 1983년 1월에 폭발한 이후 꾸준히 용암을 내뿜고 있다. 이번 용암 분출 직전에는 2011년 3월 8일에 대규모로 용암을 쏟아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