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청원글 링크는 모의고사 등 입시 관련 자료를 배포하고 불법 금전거래까지도 이어지는 SNS 텔레그램 ‘핑프방’에도 공유됐다.
‘핑프방’은 수능 및 고등학교 내신과 관련된 인터넷 강의, 시험지 등 수험 자료를 공유하는 텔레그램방이다.
링크가 채팅방에 공유되면서 ‘이벤트’라는 말머리로 “청원글 동의 인원이 누적 1만 명씩 올라갈 때마다 (채팅방)...
실제로 본지 취재 결과 입시정보 소통을 내세운 텔레그램 ‘핑프방’과 자료 공유 등 금전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소수방’ 회원 수는 각각 13만5000여명과 1900여명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수방’에서는 학습 파일을 불법 공유하는 데 상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역대 정권이 사교육 문제를 풀어보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사교육 시장은 어떤 교육정책...
22일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 등에 따르면, 입시 정보 소통을 내세운 텔레그램 '핑프방'의 회원 수는 현재까지 13만5659명으로 파악됐다.
금전거래 목적 '소수방'도 생겨
‘핑프방’은 수능 및 고등학교 내신과 관련된 인터넷 강의, 시험지 등 수험 자료를 공유하는 텔레그램방이다. 핑프방 운영자는 해킹됐던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정보를 전달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