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삼성전자 올림픽 홍보대사인 필립스 이도우(Phillips Idowu)가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21일(현지시간) 런던 스트라트포드(London, Stratford) 웨스트필드(Westfield)에서 성화봉송을 실시했다.
필립스 이도우는 영국 세단뛰기 국가대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등을 딴
미국의 신예 크리스천 테일러(21)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테일러는 대회 폐막일인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결승 4차 시기에서 올해 최고기록인 17m96을 뛰어 2연패에 도전했던 필립스 이도우(영국·17m77)를 19㎝ 차로 물리치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