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80~150㎜(산지 최대 400㎜ 이상, 남부와 남부중산간 최대 200㎜ 이상),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30~80㎜(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20㎜ 이상)가 올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준 태풍 ‘개미’는 27일 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약 600㎞ 부근 육상을 거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필리핀에 태풍 ‘날개’가 상륙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내는 가운데 루손섬 라스피냐스시에서 한 가족이 문을 뗀 냉장고에 아이와 개를 태우고 홍수로 범람한 거리를 헤쳐가고 있다. 날개가 28일 상륙하고 나서 지금까지 최소 4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라스피냐스(필리핀)/EPA연합뉴스
필리핀 파니탄에서 12일(현지시간) 태풍 ‘메기’로 인한 홍수로 도로가 물에 잠긴 가운데 주민이 뗏목 위로 냉장고 등 살림살이를 놓고 있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 첫 상륙한 태풍인 ‘메기’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나며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파니탄/로이터연합뉴스
13일 태풍 찬투 예측에 따라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3대 항만인 중국 동부 닝보-저우산항구도 일부 터미널의 운영을 중지했다.
필리핀에 상륙하기 전 가장 세력이 강했던 찬투는 올해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로 꼽힌다. 160mph의 지속적인 바람은 최고조에 달했을 때 5등급 대서양 허리케인과 맞먹을 정도였다.
다만 찬투는 지난 주말 필리핀과 타이완을 강타한...
올해는 지진과 태풍, 화산폭발 등의 자연재해를 입은 필리핀에 재난구호용 쌀 1950톤을 지원했고, 코로나19 대비용 쌀 1000톤도 APTERR 사무국에 전달했다.
이 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신남방 주요 국가들과의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해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우리 농식품 수출과 농기업 진출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설립한 쌀 비축기구 애프터(APTERR)를 통해 필리핀에 우리 쌀을 비상구호용으로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서는 지난해 9~10월 규모 6.3~6.6의 4차례 강진이 발생했고, 북부 루손(Luzon) 지역에서도 지난해 11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슈퍼 태풍 '망쿳'이 필리핀에 이어 홍콩과 중국을 강타했다.
16일 필리핀 현지 방송인 ABS-CBN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에서 200㎞ 떨어진 벵게트 주 이토겐에서 전날 태풍 망쿳의 영향으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 당시 흘러내린 토사와 암석 등으로 현재까지 32명이 사망했고, 40명이 매몰돼 실종됐다.
필리핀 재난 당국에...
필리핀에 큰 피해를 입힌 제22호 태풍 '망쿳'이 이제 홍콩 해상에 진입했다.
16일 일간 마닐라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새벽 북부 루손섬을 관통한 태풍 망쿳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최소 25명이 사망하는 등 필리핀 피해가 속출했다.
루손 본섬의 코르디예라에서 20명이 숨졌고 누에바 비즈카야에서 4명, 일로코스수르주에서 1명의...
이날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기상청은 시속 255㎞의 돌풍을 동반한 망쿳이 14일부터 필리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15일 루손 섬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필리핀 재난 당국은 태풍 경로를 24시간 추적하면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했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14일 현재 태풍 '망쿳'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50km...
괌 주변에서 빠르게 북서진하며,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느린 속도로 북상해 10일 정도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태풍 마리아는 2006년 7호 태풍으로 찾아와 일본에 큰 폭우가 내린 바 있다. 쁘라삐룬 역시 과거 2000년에도 한반도로 북상한 적이 있는 태풍이다.
당시...
또 상당한 세력을 키운 뒤 필리핀 북부와 대만 방향으로 북상하여 10일 정도에 필리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반도로 진입할 가능성은 낮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으며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 25일(현지시간) 강력한 태풍이 상륙해 곳곳에 정전과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제26호 태풍 ‘녹텐’이 이날 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필리핀 동부 해안 카탄두아네스 주에 상륙했다. 이에 이 지역 전기가 끊기고 통신이 두절됐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산사태로 일부 도로가...
학교도 휴교했고 대부분의 버스와 페리 운항도 중단됐다. 지하철만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태풍은 홍콩에 앞서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 8명이 사망했고 9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이는 올 들어 필리핀에 닥친 가장 큰 태풍이다.
홍콩증시가 올해 기상악화로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태풍 ‘니다’로 인해 휴장했다.
린파가 최대 시속 100km 강풍을 동반한 채 필리핀 북부로 북상하자 재난부는 마닐라를 포함해 최소 14개 지역에 태풍 경보를 내렸다.
필리핀 국가재난위험 감소 및 관리계획센터는 북부 모든 선박에 출항 금지 조치를 내리고 항공기 운항도 제한했다.
지난 4일 필리핀에 상륙한 린파는 8일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에 상륙해 2명이 숨지고 전력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11일(현지시간) 필리핀 언론들이 보도했다.
전날 필리핀 북부 카가얀 중의 한 마을에 ‘노을’ 상륙 당시 집 지붕을 수리하고 있던 주민 2명이 감전으로 목숨을 잃었다. 노을의 상륙으로 이 지역의 전력선이 끊겨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일부 주택과 도로가 파손됐다.
카가얀...
필리핀에 태풍, 밤부터 전국 비
필리핀에 태풍, 밤부터 전국 비
필리핀에 태풍 노을이 상륙해 주민 2명이 숨지고 3000여 명이 대피했다.
11일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북단에 상륙해 주민 3000여 명이 대피하고,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다. 집 지붕을 수리하고 있던 주민 2명은 목숨을 잃었다 .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상륙...
필리핀에 제6호 태풍인 ‘노을’이 접근하며 항공편이 결항되고 주민들과 선박이 항구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400km 떨어진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에 10일(현지시간) 태풍이 접근하며 필리핀 동해안에서 1만명 이상의 승객과 1000척 이상의 선박에 항구에 발이 묶였다. 또 세부퍼시픽 항공사는 필리핀 북쪽으로 향하는 항공편 최소...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증기를 동반한 추가 분출 가능성이 있다며 1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 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에 접근하는 중이며 10일 중북부 지역에 상륙하면 화산의 비탈진 곳에 있는 화산재와 토사 등이 비에 휩쓸려 내려 주변 마을을 덮칠 위험이 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62km인 중형 태풍인 ‘노을’로 인해 필리핀 북동부 해안에서 선박...
국제재난지역 구호사업으로는 아이티, 중국 등에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기금을 지원해 왔으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는 현지에 긴급 구호자금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매년 개발도상국 의료 사각지대 빈곤층에 대한 무료 백내장 수술과 안면기형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재해지역 긴급 이동진료를 위해 의료기자재를 탑재한 차량도...
최근 필리핀 남부에 상륙한 태풍 ‘장미’로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30일(현지시간) 필리핀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레이테 주에서는 산사태가 덮치면서 일가족 5명이 한꺼번에 숨졌고, 사마르 주에서도 가옥 6채가 파묻히면서 1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방송과 언론이 보도했다. 민다나오 지역에서는 나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