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중국 압박 불똥이 애플로 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중국 제품에 대한 제3차 추가 관세폭탄 대상에 애플 제품이 포함된 것과 관련, “무관세로 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중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생산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새로운 공장 건설에 착수하라”며 미국으로의 생산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했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기치를 내걸고 무섭게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펼쳐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기업들에 먹혀들고 있다. 미국 대선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기를 들었던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 애플이 대규모 납세와 투자로 화답하고 나섰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 세제개혁에 힘입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에 애플이 대규모 납세와 투자로 화답했다.
애플은 지난달 세제개혁에 힘입어 해외 보유 현금 대부분을 미국으로 송환해 일회성 세금으로 380억 달러(약 41조 원)를 내고 미국 사업 확대에 3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이 안면인식 관련 핵심 센서를 제공하는 광통신 제조업체 피니사에 3억9000만 달러(약 4235억7900만 원)를 투자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이 투자한다고 밝힌 피니사는 VCSEL(표면 발광 레이저)를 제작하는 업체다. 이 센서는 애플의 10주년 기념폰인 아이폰X(텐)에서 안면인식 기술인 페이스 ID를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이다. 그
코아크로스가 광통신PLC 부품 업계 1위사인 피니사코리아를 인수했다.
코아크로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Finisar Sweden Holdings AB로부터 보유주식 645만7681주(70.08%)를 35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니사코리아 지분 인수로 코아크로스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일 “피니사코리
주니퍼네트웍스는 미국 무선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Verizon), 일본 통신·전자업체 NEC, 광케이블 네트워크 장비업체 피니사(Finisar)와 공동으로 표준 기반의 광전송 장비와 100기가바이트(Gb) 네이티브 라우터 인터페이스를 사용한 상용 트래픽 전송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자사의 유럽 네트워크 일부 구역에 1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