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대박을 터뜨린 자유계약선수(FA)들은 어느 정도의 세금을 낼까.
프로야구선수는 소속팀이 있지만 사업자로 분류된다. 사업장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은 하지 않는다. 선수들의 수입은 사업소득 중 인적용역소득에 해당되며, 급여(연봉)는 구단이 선수에게 지급할 때 세법에 따라 3.3%(소득세 3%, 지방소득세 0.3%)가 원천징수된다. 예를 들어 연봉이
최정 4년 86억원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최정(27)이 4년간 총 86억원에 재계약하며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역사를 새로 썼다는 소식에 전 야구선수인 강병규가 독설을 날렸다.
강병규는 2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이 어린 놈들이 선배들이 FA라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옷을 벗을 각오를 하고 투쟁을 했다는 사실을
신입사원과 파견 근무자를 제외한 사원 평균 연봉 9500만원인 직장이 있다. 봉급자들에게는 분명 꿈의 직장일 것이다. 이 꿈의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바로 프로야구 선수들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올시즌 프로야구 9개구단의 등록 선수를 발표했다. 총 553명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선수 471명, 신인선수 68명, 외국인선수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서 억대 연봉 선수가 역대 최다인 112명으로 집계됐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억원 이상을 받는 억대 연봉 선수는 총 112명이다. 2010년의 110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1루수인 김태균은 연봉 15억원에 사인해 8억원을 받는 이승엽(삼성)을 7억원 차로 따돌리고 역대 최고 연봉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