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넥스트 세노바메이트’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3대 신규 모달리티(Modality·치료접근법) 중 하나로 꼽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중추신경계 신약에서 항암 신약으로 빠르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연구·개발
SK바이오팜은 NTSR1(neurotensin receptor 1, 뉴로텐신 수용체)을 타깃하는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글로벌 방사성 치료 기업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RPT)과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신규 치료법을 통해 항암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