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오너가 3세 김동환 사장과 이광범 남양유업 전 대표가 잇달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유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 사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첫 재판에서 김 사장에게 징역 6월의 집행유예 1년을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에게는 벌금 2000만 원 선고“코로나바이러스로 신체위험 받는 때 과장 광고 죄 중하다”“영업정지 2개월 처분 비롯 홈페이지 사과문 양형 조건 참작”
발효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
앞으로 표시광고법 위반 업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20% 감경 절차가 까다로워 진다.
공정위 조사에 협조해 과징금 감경을 받은 뒤에도 위반행위를 계속하는 악용 사례를 막기 위함이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표시광고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1~21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표시광고법상 협조 감경제도는 위반사업자가 공정위 조사·심의 종결
국내 소비자에게 무료공항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글로벌 숙박예약플랫폼(OTA)인 부킹닷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광고행위로 표시ㆍ광고법을 위반한 부킹닷컴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 및 과징금 1억9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킹닷컴은 2022년 4월 부킹닷컴 플랫폼의 PC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식당 테이블 주문 기기·예약 애플리케이션(앱)과 같은 '식당 테크놀로지' 서비스의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논란에 대해 "홍보나 광고 내용과 달리 자영업자 부담이 가중하다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위반인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거래소·국내외 금융증권사·재계 인사 사칭무료 주식교재·치킨 쿠폰까지 동원해 유인
#“○○ 거래소 A팀장입니다. 이벤트가 있어 안내차 연락드렸습니다.” 취업준비생 김모(31) 씨가 올해 받은 휴대전화 통화 내용이다. 김 씨는 평생 “○○ 거래소”도 “A팀장”도 접촉해본 적이 없다. 지인들은 ‘리딩방’ 참여를 권하는 스팸 전화가 아니냐고 했다. 하루 두세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144억 원대의 전세 사기를 벌인 30대 빌라왕 최 모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일부 감형됐다. 최 씨 등이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이 고려됐다.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조은아 곽정한 강희석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게 1심의 징역 12년보다 2년 감형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유튜버 곽튜브(32·본명 곽준빈)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5)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두고 이번엔 뒷광고 의혹이 일었다.
최근 곽튜브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 '돌아온 준빈씨의 행복여행'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제소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티즌 A 씨는 곽튜브와 이나은의 여행 영상이 표시광고법(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
최근 유럽연합(EU)의 친환경 표시 지침이 내년 9월부터 발효되는 등 기업 그린워싱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과 대응수준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은 녹색(Green)에 세탁(White Washing)이 결합한 단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이나 기업의 경영 활동을
현대엘리베이터는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인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한 ISO37301은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부패 방지, 공정거래, 개인정보, 내부회계
7일부터 손해사정 내용 개정 보험업법 시행옛 보험법 형사처벌 조항만 두고 있었지만新 보험업법은 과태료 신설…행정제재 정비“‘모범규준’ 추진해 공정성·객관성 마련해야”
보험계약자와 보험자 사이에 체결된 보험계약기간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자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채무를 부담하게 된다. 보험자는 보험사고 발생 후 사고 조사와 손해액을 평가한 후에 보험금
앞으로 광고주로부터 현금 등 경제적 대가를 받은 추천·보증인이 블로그·인터넷카페를 통해 제품 공동구매를 주선하면 게시물 제목 또는 첫 부분에 '광고'임을 명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추천·보증인이 광고주로부터 현
꾸준히 성장하는 숙취해소제 시장에 제약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HK이노엔의 ‘컨디션’이 1위를 수성하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이 얼마나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브랜드 ‘컨디션’은 올해 2분기 매출 16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 식품을 ‘수면유도제’, ‘잠 잘 오는 약’ 등으로 광고하며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집중 점검하고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5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5일 "매출액 상위 학습참고서 출판업체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해 유통 구조, 정가변동 추이 등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해당 시장에서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학원 등 사교육비와 함께 학습참고서 구입비용도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인플루언서를 모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를 거짓으로 광고한 광고대행사 2곳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광고 행위로 표시ㆍ광고법을 위반한 마켓잇과 플로우마케팅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마켓잇은 2022년 10월~2023년 10월 자신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
8월 중순부터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통해 유료 회원제로 영업하는 주식 리딩방을 운영할 수 없게 된다.
22일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4일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영업 및 불건전 영업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온라인 양방향 채널(오픈 채팅방
전자상거래에서 3차례 이상 유료전환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은 사업자는 최장 12개월의 영업정지를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눈속임 상술인 일명 다크패턴 규제와 관련해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월 14일 시행된 개정 전자상거래법의 필요한 사항 등
집값 담합 유도한 방장 형사 입건낮은 가격 매물엔 전화·문자 항의
아파트 소유자들을 중심으로 모은 단체카톡방을 통해 집값 담합을 주도한 방장이 공인중개사법 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시는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집값 담합 등 부동산 범죄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벌이겠다는 방침이다.
18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서초구 내 한 아파트 소유자들의 단톡방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국내에 진출한 'C커머스' 플랫폼의 통신판매자 신고 의무 위반 의혹 등에 대한 제재절차에 착수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알리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관계당국은 알리가 통신판매업자 신고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제재가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