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탈모환자 중 36%가 봄에 병원을 찾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봄철 탈모 환자가 급증한다. 전문가들은 “건조한 바람과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두피의 호흡이 방해받아 모낭세포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탈모는 주로 남성들의 고민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여성탈모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모발이식클리닉센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인에게 탈모는 더 이상 특별한 증상이 아니다. 과거에는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치부 되었으나, 최근에는 환경과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탈모가 발생하고 있다.
탈모가 흔해지면서 탈모에 대처하는 자세 또한 많이 달라졌는데, 과거에 비해 탈모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탈모인구 천만시대,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을 정도로 탈모를 호소하는 이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탈모는 남성들만의 문제라는 기존 생각과 다르게 최근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각종 환경 오염 등으로 여성들도 탈모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됐다. 특히 남성탈모와 다르게 여성의 경우, 앞머리 헤어라인이 넓어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