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탈모환자 중 36%가 봄에 병원을 찾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봄철 탈모 환자가 급증한다. 전문가들은 “건조한 바람과 황사,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두피의 호흡이 방해받아 모낭세포 활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탈모는 주로 남성들의 고민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여성탈모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모발이식클리닉센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수술환자 500명 가운데 21.2%가 여성 환자로 나타나 5명 중 1명 꼴을 보였다. 탈모 예방 및 치료 제품의 사용에서도 여성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잘못된 샴푸 사용이 탈모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천연샴푸에 더욱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본인의 두피에 맞지 않은 천연샴푸 사용으로 오히려 두피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도 있다.
천연이면서도 탈모에 전문적인 제품찾기가 탈모예방에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른 가운데, 여성전용 세계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폴텐의 여성탈모샴푸가 주목받고 있다.
폴텐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제약회사로 1923년 그리스 아테네 최초의 약국매장에서 시작해 7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탈모방지’와 ‘모발 재성장에 도움’이라는 광고문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폴텐의 입소문은 한국에 수입된지 2년이 안되었지만 4차품절이 일어날정도록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재 폴텐은 전 세계 10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공식 수입 판매처인 포레스트몰(www.for-rest.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손상모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폴텐의 제품은 샴푸와 앰플은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뉘고, 두피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천연샴푸로 구분된다. 특히 여성 앰플에는 유효성분의 지속기간을 늘려주고 부종을 빼는 ‘마니톨’, 모세혈관의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 배출하는 ‘푸코이단 추출물’,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히만타리아 엘롱가타 추출물’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포레스트탈모케어존 관계자는 “여성탈모치료에 도움을 주는 폴텐은 1980년 이후 제품의 효능과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42회 이상 진행해 왔으며, 가장 최근인 2009년에는 상당한 탈모의 감소와 발모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제품과 여성제품의 효과는 대상자의 약 80% 이상이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했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